아이패드용 블루투스 마우스 - 아이노트 멀티 페어링 무선 마우스[ M55RB]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아이노트의 멀티 페어링 무선 마우스 M55R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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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트 트리플 모드 블루투스 5.0 무선마우스 M55RB

 

가격은 18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로지텍 패블 M350 무선마우스 리뷰

[아이패드 악세사리] 로지텍 패블 M350 무선마우스 리뷰

 

이전에 아이패드용으로 구매한 로지텍 패블 무선마우스가 있지만 아내가 뺏어가버려서 추가로 구매한 마우스입니다.

 

로지텍 패블이 워낙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지만 똑같은 제품을 두 개 사기에는 조...금 재미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가격도 비슷하고 로지텍 패블과 비슷하고 다른 마우스도 써보고 싶은 맘도 있고, 제가 손이 크다 보니 좀 뚱뚱한 마우스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아이노트 트리플 모드 무선 마우스

 

제품 구성은 마우스 한 개의 매우 단촐한 구성입니다.

 

이 마우스의 특징은 건전지를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휠을 제외하고도 버튼이 5개나 된다는 점. 멀티 페어링(리시버 1개, 블루투스 2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마우스 개봉 후

 

포장지를 개봉하니 메뉴얼도 하나 동봉이 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전원 버튼, 페어링 버튼이 있으며 밑에 덮개를 열면 비닐 포장된 건전지와 리시버가 들어 있습니다.

 

리시버 버튼을 제외하면 로지텍 패블과 비슷한 구조예요.

 

마우스 외관

 

휠 버튼 아래에는 DPS 조절버튼이 있고요.

 

마우스 양 사이드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할 목적의 각인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제 사용성에서 큰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조금이나마 고급스러움을 부각하는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왼쪽 사이드에는 버튼 두개가 있으며 해당 버튼은 인터넷 기준으로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능키의 역할을 합니다.

 

의외로 컴퓨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에서도 잘 작동하더라고요.

 

여기에 더불어 DPS 버튼 역시 아이패드에서도 잘 동작을 합니다. 이건 좀 많이 놀랐었어요.

 

디자인을 위주로 보고 샀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키들이 아이패드에서도 잘 작동할 거라는 기대는 안하고 샀거든요.

 

각종 기능키들의 호환성도 굉장히 좋은 제품입니다.

 

다만 마우스 클릭 버튼 두 개 외에는 무소음이라기에는 소리가 좀 있는 편입니다.

 

독서실 같은 조용한 공간에서는 가급적 좌클릭과 우클릭으로만 사용하셔야 할 듯 합니다.

 

나머지 키들은 소리가 좀 있는 편이예요.

 

마우스 크기

 

제가 손이 좀 큰 편인데 제 손에 잘 맞는 뚱뚱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인식도 잘되고,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엑셀을..!

 

요즘 아이패드를 업무에 활용하려고 노력중인데요.

 

마우스가 익숙해서 그런지 엑셀 같은 프로그램들은 터치와 펜슬만으로는 불편한 점이 많더라고요.

 

확실히 마우스가 있으니 업무 활용에 한결 편합니다. 엑셀이라던지, 노션이라던지요.

 

블로그 작성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때에는 마우스 때문인지 애플 특유의 환경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이 펜슬이나 터치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긴 합니다.

 

원인을 모르니 일단 쓰기는 하는데 PC환경보다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그래도 PC환경에서는 일반적인 마우스로 쓰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PC 연결 화면

 

리시버, 블루투스는 연결도 쉽고 버튼 하나로 연결을 바꾸기도 쉽습니다.

 

 

아이패드에 리시버를 연결하려면 OTG가 있어야 하기에...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 중인데, 연결도 잘 되고 버튼 인식도 잘 되는 모습입니다.

 

연결 방법

 

기기 연결 방법은 간단한 편이고 굳이 페어링 모드를 하지 않더라도 잘 인식해서 검색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당 기능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K380 키보드와 비슷한 것 같아요.

 

건전지 타입의 M55RB

 

충전 방식의 마우스도 있는데 굳이 건전지 방식의 마우스를 고른 이유는, 건전지 방식이 생각보다 지속력이 좋다는 걸 로지텍 패블을 통해 확인을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충전 타입의 경우 따로 선이 필요한데 선을 들고 다니거나 집에 추가하는 게 싫었습니다... 지금도 선이 너무 많아요...

 

단기 사용 결과 전반적으로 로지텍 패블 부럽지 않은 가성비를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가격 적당하고 기기 인식 잘되고 사용성도 괜찮았습니다.

 

조금 뚱뚱한 외관은 휴대성은 조금 불리하지만 편한 거치감을 제공하기에 저에게는 로지택 패블보다도 더 괜찮았던 부분입니다.

 

집 밖에 나가야 할 일이 있거나, 외부에서 블로그를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선 마우스 구매하실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