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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화면 나만 보기 - 사생활 보호필름 사용 후기

옷게 2023. 3.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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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아이패드용 사생활 보호필름입니다.

 

아이패드용 Magnetic 탈부착 사생활보호 필름 : 빅파워 쇼핑몰 (naver.com)

 

아이패드용 Magnetic 탈부착 사생활보호 필름 : 빅파워 쇼핑몰

마그네틱으로 간편 달 부착 가능 사생활보호 필름

smartstore.naver.com

 

말 그대로 사생활을 보호해 주는 필름입니다.

 

빛의 반사?를 이용해서 누가 옆에서 제 아이패드를 봐도 화면을 잘 볼 수없게끔 하는 기능을 가진 필름입니다.

 

이걸 사고 나서 힐링쉴드에 똑같은 제품이 있다는 걸 알았는데(힐링쉴드가 보호필름 쪽으로 좀 유명하죠.),

 

가격이 힐링쉴드 대비 반값 수준입니다.

 

저는 15,900원에 구매했어요.

 

 

11인치의 프로,에어 겸용이고요.

 

12.9인치는 좀 더 비싸지 않을까 싶습니다.

 

 

뒷면에는 사용법이 적혀 있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하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사생활 보호 필름 하나, 사생활 보호필름 케이스, 그리고 화면과 필름을 닦아낼 수 있는 융이 들어 있습니다.

 

 

사용법은 워낙 간단한데, 아이패드 화면과 필름 부착 부위를 융으로 닦고 부착하면 끝.

 

마그네틱 방식으로 간단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일단 화면이 조금 어두워지는 것 빼고는 외관상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하드한 필름이기 때문에,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어느 정도 보호 효과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부착 할 때마다 융으로 디스플레이를 닦고 쓰는 편인데, 화면도 깨끗하게 관리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후기를 보니 펜슬 인식이 잘 안된다는 평이 좀 있던데, 펜슬의 경우 평소보다 압을 조금 더 가하는 정도? 간혹 인식이 잘 안되기도 하고 필기감도 조금 떨어지긴 합니다.

 

저는 화면 보호 필름을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때만 붙여서 쓰기 때문에, 펜슬 쓸 일이 잘 없어서 크게 상관은 없긴 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못 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부착된 필름의 고정력이 엄청나게 딱 붙어 있는 편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고정은 되어 있는데, 힘을 가하면 디스플레이 위에서 막 움직입니다.

 

이게 펜슬 사용할 때는 크게 안 움직이기는 하는데 손으로 터치, 특히 스크롤 할 때는 필름이 좀 움직이는 편이더라고요.

 

근대 앞서 말했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쓸 떄 사용할 거라, 크게 불편한 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필름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외부 시야 차단 기능입니다.

 

제가 구매한 필름은 가로모드 시야차단 제품이예요.

 

그래서 가로 모드 기준, 위 아래는 시야 차단이 아예 안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세로 모드로 주로 사용하신다면 세로 모드 전용 필름이 있으니 그걸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확실히 좌우에서는 안 보이는 게 확인이 가능한데, 시야각이 아주 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필름들은 시야각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시야각이 좀 더 좁으면... 사용자가 쓰기 불편하려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대부분을 가로모드로 사용하고, 제가 보는 화면을 남들이 가급적 안 봤으면 해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본연의 기능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옆에서 보면 아예 안 보이는 정도?

 

다만 시야각에 따라 노출되는 정도가 다른데, 제가 생각한 것 보다는 시야각이 조금 관대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외부 환경 보호 효과도 나름 있고, 화면 관리도 깔끔해져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쓰다가 만족도가 높거나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좀 더 비싼 제품으로 올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화면을 남들로부터 보호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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