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산본역에 있는 가성비 소고기집, 두근두근 소야소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소 : 경기 군포시 번영로 505 2층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산본역 바로 앞 디오플러스 빌딩 2층에 있어 역에서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이 건물 방문할 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정말 우연히 알게 된 매장으로, 낮에도 사람들이 좀 있어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가격은 1Kg에 5만원 대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당연히 고기 상태가 최상급 한우 투쁠은 아니겠지요. 가성비를 추구하는 매장으로 보입니다.
마감 1시간 전에 왔더니 손님들이 거의 없네요.
매장 내부는 굉장히 널찍한 편입니다.
메뉴판은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는 편입니다.
고기 상태가 최상급은 아닐테니 생보다는 양념이 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양념 700g과 공기밥, 된장찌개 하나 주문했습니다.
김치, 파절이, 양파, 쌈장..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있네요.
마음에 듭니다.
매장 중앙쪽에는 샐러드 바도 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신선해 보입니다.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소스류도 여러 가지가 제공되며 제가 좋아하는 소금도 있습니다.
나머지 소스류는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다음에 또 올 것 같아서 다음 기회로 미뤄두겠습니다.
불판이 올라왔습니다. 두근두근 합니다.
양념소갈비살이 나왔습니다.
양이 적어보이는 이유는 나왔을 때 바로 찍는 걸 깜빡하고 어느 정도 굽다가 찍어서 그렇습니다.
양념은 약간 돼지갈비 양념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갈비살의 아주 아주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갈비살의 부드러움과 등심의 단단한 느낌의 부위도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식감이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냄새도 안나고 맛도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가 좀 고팠다면 1kg 먹었을텐데 배가 좀 덜 고픈 상태로 가서 700g만 먹었습니다.
소금, 쌈장, 양파소스 등, 곁들여 먹는 사이드도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라,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갈비살은 익히는 게 조금 까다로운데, 그것만 조심하면 나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끼면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는 그냥 저냥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고기, 특히 갈비살을 좋아하신다면 왠만한 무한리필집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매장이 넓어서 단체, 모임하기도 좋아 보입니다.
저도 가계부가 빈약할 때, 소고기가 땡기는 날에는 방문을 할 것 같습니다.
가성비 소고기집을 찾고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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