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아이패드의 파일 정리를 진행하여, 그 후기를 간단하게 소개해 드려보겠습니다.
제가 VLLO라는 걸 써볼려고 윈도우 PC에 있는 동영상을 아이패드에 넣으려고 했거든요?
근대 옮겨지지가 않아서 저장 공간을 한 번 봤는데..
용량이 거의 다 꽉 찼더라고요.
특히 아이패드OS라는 항목이 비중이 엄청 높은데, 저게 당최 뭔지를 모르겠는 상황이었습니다.
인터넷을 미친듯이 검색해 봤는데, 캐시 메모리를 많이 얘기하시더라고요?
근대 캐시 메모리가 저 정도로 쌓이나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카오톡이나 사파리 데이터 한 번 정리해 주고, 파일 어플 들어가서 필요없는 것들 지우긴 했는데..
애초에 용량 자체가 별로 안되서 택도 없는 모습입니다.
1기가도 못 줄였어요.
앱 비중이 높은 건 이해할 수가 있는데, OS가 뭔지도 모르겠고 왜 저렇게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지도,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아이클라우드도 안쓰고, 사진 공유도 꺼놨습니다.
파일도 몇 개 안되고요.
그래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을 택했습니다. 바로 아이패드 초기화를요.
아이패드 초기화는 설정-일반에 들어간 후에 아래로 쭉 스크롤 하여 전송 또는 iPad 재설정을 터치하시면 됩니다.
사놓고 한 번도 초기화 안 했는데, 할 때가 되긴 한 거 같습니다.
나름 깨끗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초기화는 여기서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앱 및 데이터 87.96G..ㅋㅋㅋ
아니 그니까 뭘 넣은 게 없는데 왜 87기가나 쌓어있냐고요 ㅡㅡ
계속을 터치하면 백업을 할 건지 물어 봤던 것 같은데(열받아서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새 기기를 쓰는 마음으로 아이클라우드 백업 조차 안했고요.
사전에 굳노트 파일들만 미리 백업해 놨습니다.
아이폰이 있어서 초기화 후 세팅은 금방 됐고요.
초기화 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장 공간이 엄청나게 쾌적해진 모습입니다.
어플도 새로 깔고, 위젯도 새로 꾸밀 생각입니다.
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iPadOS가 도대체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저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는 분들은 그냥 초기화를 추천드립니다.
묵은 체증이 한 번에 내려가는 경험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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