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뷰가 끝내주는 뷰맛집 브런치카페 - 브런치빈 평촌점

 

오늘 소개할 곳은 평촌에 있는 브런치빈이라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2022.11.27 - [맛집] - 기념일에 분위기 내기 좋은 식당 - 평촌 싼타루치아

기념일에 분위기 내기 좋은 식당 - 평촌 싼타루치아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0 평촌 아크로타워 A동 3902호
영업시간
수~월 -> 09 : 00 - 02 : 00
화 -> 09 : 00 - 22 : 0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6 : 30
라스트 오더
수~월 -> 01 : 00
화 -> 21 : 00

 

이전에 방문한 싼타루치아와 같은 건물입니다.

 

A동 39층에 위치해 있어요.

 

 

정말 죄송합니다만 입구의 인상은 미용실이었습니다.

 

 

그래도 내부는 모던해서 브런치 카페의 느낌과 잘 맞습니다.

 

 

주차를 무려 3시간까지 할 수 있습니다.

 

 

창문이 크고 넓어서 개방감도 엄청 좋고 주변 경관도 브런치 카페와 잘 어울립니다.

 

낮의 시티뷰도 나름 볼 게 많고 오늘은 또 날도 맑아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개인적으로 일몰 때가 뷰가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메뉴는 음료류/샐러드부터 메인음식까지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브런치 카페지만 저녁에 와도 무방한 곳입니다.

 

원래는 브런치를 먹으러 왔는데 점심 늦게 도착해서 그냥 점심 먹었습니다.

 

메뉴는 청포도 셔벗, 레몬 생맥주, 샘플러,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 그리고 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중앙의 셀프바에 각종 식기류와 소스등이 있으니 취향껏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주문한 청포도 셔벗과 레몬 생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예상했던 딱 그 맛이었고 상큼해서 좋았습니다.

 

 

점심이라 스테이크 주문하려다가 샘플러에 고기가 좀 있어서 샘플러 주문했습니다.

 

플레이트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이것저것 다양하게 들어 있고요.

 

다른 브런치와 차별화된 구성이나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난한 편입니다.

 

주문 즉시 조리해서 나오기 때문에 맛있어요.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는 블로그에 많이 보여서 주문한 음식입니다.

 

밖에서 파스타 안 먹어본 지 오래됐기도 하고요.

 

로제느낌의 소스에 매운맛이 가미된 평소에 익히 아는 맛입니다.

 

 

면 익힘도 좋았고 새우도 실하고 소스도 적당히 꾸덕했어요.

 

아는 맛인 거지 맛이 없는 건 아니라서 이것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페퍼로니 피자는 일단 비주얼적으로 맛있어 보이고요.

 

실제로 갓 구워내서 치즈도 살살 녹고 약간의 매운맛도 첨가돼서 진짜 맛있었습니다.

 

 

기름이 엄청 많이 나와서 조금만 놔두면 바닥이 흥건하게 젖는데 이런 진짜 미국 피자 먹는 느낌도 제 스타일이라 저는 좋았습니다.

 

 

브런치카페라기보다는 브런치가 있는 식당이라는 느낌이 좀 많이 들었고요.

 

체인점이다 보니 특별한 맛과 구성은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맛은 충실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번에 갔던 M365가 브런치 카페로써는 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곳은 진짜 장소와 뷰가 정말 강점인 곳이고 시간대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시간대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고 음료만 시켜서 뷰만 즐길 수도 있고 위치도 좋고 주차장도 널찍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식사도, 간단하게 기분 전환하기도 좋으니 근처에 오실 일 있다면 방문해 보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