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미술관 옆 카페 - 베이커리 카페 세니브

옷게 2024. 5. 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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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미술관과 카페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 세니브입니다.

 

주소
전북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171-2
영업시간
매일 10 : 30 - 21 : 00
라스트오더
20 : 30

 

주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치가 시골 외진 곳에 있어서 사실상 차가 없으면 올 수가 없는 곳입니다.

 

그만큼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서 부족한 접근성을 넓은 부지공간과 자연환경으로 만회하는 곳이에요.

 

 

주차장도 매우 넓고요.

 

신축 건물이라 굉장히 깔끔하고 건물도 엄청 큽니다.

 

 

건물은 중앙의 큰 도로를 기점으로 좌 우 두 건물로 나뉘어 있어요.

 

 

왼쪽 건물이 미술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넓은 곳은 전시관으로 쓰이는 듯해요.

 

공간이 넓다 보니 작품 수용 공간도 매우 넓습니다.

 

쾌적, 모던, 심플함의 3박자로 작품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전시관 옆에는 테이블과 책들이 있는 작은 공간이 있어요.

 

책들 대부분이 미술 관련 서적들이다 보니, 미술 관련 종사자분들, 동호회 모임 장소로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는 오른쪽에 있는데 일단 바깥 부지가 굉장히 넓습니다.

 

엄청 넓고 잔디도 깔려 있어서 아이들이나 강아지들이 뛰놀기 아주 좋아 보입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테이블이나 의자도 많아서 날씨만 좋으면 밖에서 힐링하기 정말 좋아요.

 

 

2층은 오픈된 구조라 아이들이 오기에는 조금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만큼 개방감이 엄청 좋습니다.

 

2층에도 손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내부에는 생각 외로 빵 종류도 많고 케익 종류도 되게 많습니다.

 

빵 냄새도 너무 좋아서 안에서 카페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음료는 그냥저냥 무난했고 설탕소금빵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겉면이 정말 바삭하면서도 얇아서 촉촉한 속빵하고 너무 잘 어울립니다.

 

거기에 단짠단짠 한 맛까지...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소금빵하고 초당옥수수빵 추천해 주셨는데 배불러서 주문은 안 했어요.

 

근대 빵 퀄리티를 보아하니 맛있을 것 같습니다.

 

매장 규모, 분위기, 맛 등, 접근성이 안 좋은 점 빼고는 단점이 없는 카페예요.

 

그림과 자연풍경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강추드리는 곳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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