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2. 퇴거

저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연합 수도 행성 타소니스에서 시작합니다.

저번 미션의 결과에 매우 만족해 하시는 초월체님.

번데기와 운명을 같이 하는 한몸처럼 소중히 대하라고 당부를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번데기인가 봅니다.

 

덧붙여 육신이 사라져도 새롭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호크룩스가 생각이 납니다.

 

정신이 채널망처럼 연결되어 있는 저그라서 저게 가능한 건지 아니면 그냥 번데기를 지키기 위한 개소린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입니다.

첫 미션 클리어 후 저는 차원 이동을 할 수 있을 만큼 강해졌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번데기를 차 행성으로 옮기려고 하는 초월체.

이 차원 이동을 현재 프로토스가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쟤는 자즈인지 다고스인지 아니면 다른 정신체인지 당최 분간이 안가네요.

아 그니까 누가 누구냐고

미션이 시작되면 일단 해처리 두개에 뮤탈이 있습니다. 이번 미션부터는 뮤탈을 뽑을수가 있나봅니다.

위로 살짝 올라가면 중립 헌터킬러가 있는데 아군 유닛을 가져가면 플레이어 유닛으로 컨트롤이 가능해집니다.

 

영웅유닛 비슷하게 이름도 다르고 성능도 훨씬 좋습니다. 다고스의 부하인 것 같네요. 저렇게 이름이 표기 안되면 구분이 안됩니다.

뮤탈로 갈지 히드라로 갈지 고민입니다.

일단 가스가 너무 멀어 해처리를 하나 더 짓겠습니다.

 

사실 해처리는 병력 생산 기지역할도 하기 때문에 많이 지으면 이득이지 손해보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습니다.

헌터 킬러도 있겠다, 히드라 숫자도 꽤 되겠다, 히드라로 가겠습니다.

저글링은 워낙 싸고 부화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 같이 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죽는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요. 여기는 적들이 없으니 기다리면서 충원하겠습니다.

다시 내려가 보겠습니다. 아직 헌터킬러는 전부 생존해 있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 보겠습니다.

저글링이 다 죽긴 했는데 상대병력도 거의 마지막이라 곧 끝날 삘입니다.

헌터킬러 전원 생존. 영웅 유닛이 6마리다 보니 쉽게 클리어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번데기를 5시 방향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신호기로 보내면 됩니다.

번데기는 드론으로 집을 수 있습니다.

번데기를 신호기로 데려가면 미션클리어.

 

다음 미션은 차 행성에서 시작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