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타크래프트1 리마스터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10. 심판의 망치

옷게 2021. 2.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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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소니스 행성 상공 사령선 히페리온에서 시작합니다. 히페리온은 멩스크 소유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캐리건과 함께 내려간 부대의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아마 전멸했다고 봐야 되겠죠.

 

현재 타소니스에서는 테란은 전부 전멸한 것으로 보여지고 현재 프로토스와 저그가 교전 중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멩스크에게 뒤통수를 맞고 멩스크를 손절하려는 레이너. 게이머인 저에게도 충고를 해주네요. 뭐 저도 이게 실제 상황이라면 멩스크를 따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게 다 연합을 무너뜨리고 제국을 세워 황제에 즉위하려는 멩스크의 큰 그림이었습니다.

일갈하는 레이너.

어느 누구라도 이 상황에서는 손절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저런 설득이 씨알이나 먹힐지 모르겠습니다.

레이너의 일침

자기를 거역하면 불태워버리겠다는 멩스크. 뭐 사실상 이 정도 왔으면 이제 악역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것 같습니다.

그전부터 서로 삐걱대긴 했지만 캐리건의 죽음으로 두 사람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당연히 저런 협박 따위 1도 신경 안 쓰는 레이너. 

그러나 현재 이온 캐논 가동으로 탈출이 여의치 않은 상황. 탈출하기 위해서는 이온 캐논을 파괴해야 합니다.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레이너의 한탄... 뭔가 마음이 짠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결국에는 기존 기득권 세력과 별 다를 것 없는 자가 기득권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줬으니

본인의 결정을 후회하는 레이너...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일단은 탈출을 해야 합니다. 저기 미니맵 11시에 보이는 게 이온 캐논 같습니다. 이번 기지의 자원 위치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미네랄도 풍부하고, 다만 항상 가스가 좀 모자라는 경향이 있어서 가스 멀티를 좀 빨리 찾아야 수월하게 클리어가 될 것 같습니다.

자원을 모으고 건물을 지으면서 입구에 벙커를 지어 방어를 해줍시다.

좀만 늦게 지었어도 타격이 클 뻔했습니다.

이온 캐논의 형상이 어렴풋이 보이네요. 거리가 상당해 보이네요.

이번 캠페인에서는 배틀크루저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진 기지 한 군데만으로는 자원 수급이 원활하게 되지가 않네요. 가격이 워낙 비싸다 보니

멀티 자원 활용할 곳을 찾았습니다. 근대 여기를 깨면 캠페인이 거짐 끝날 것 같은데요.

1시 방향에 다른 적 기지도 있군요. 여긴 그냥 냅두겠습니다.

냅두려 했는데 하는 짓 보니 냅두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 다섯 대 모았는데 잘하면 깰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스가 많이 모자라네요.

주변에 아직 적들이 남아있어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스 수급에는 숨통이 트일 것 같습니다.

재정비 후 병력을 더 모아줍시다. 하얀색 기지는 고스트가 있는 것 같던데 락다운 걸리면 좀 귀찮을 것 같습니다.

하얀 테란은 아까부터 계속 귀찬게하네요.

열기 정도 모였습니다. 전부 다 쓸어버리도록 하지요. 비행 유닛의 가장 큰 장점은 지형에 따라 답답하게 움직이는 게 없다는 점이죠. 고스트만 없다면 수월하게 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얀색을 밀까 하다가 좀만 가면 이온 캐논이 보일 것 같아서 바로 진격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얀색 테란이 지키고 있습니다. 락다운 걸리면 부대지정도 풀려서 굉장히 짜증 납니다. 숫자도 상당해서 전력 이탈이 상당할 것 같군요, 다행히 배틀크루저 자체가 워낙 강력한 유닛이라 유닛을 충원할 필요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이온 캐논을 파괴하면 미션 클리어.

 

이후 제국의 설립에 관련한 동영상이 나오면서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캠페인 테란의 스토리가 끝이 납니다. 

 

황제가 된 멩스크, 그에게 복수를 할 것 같은 레이너, 그 이후의 스토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저그 캠페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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