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타크래프트1 리마스터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1. 폐허 속에서

옷게 2021. 2. 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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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캠페인에 이어서 저그 캠페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그의 침공으로 테란 행성이 13개에서 4개로 줄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숫자네요. 

타소니스의 붕괴 이후 프로토스가 후퇴했습니다. 뭐 수도가 날아갔으니 당연한 걸까요. 다만 수도를 작살낸게 저그일까요 멩스크일까요. 

이제 저그는 남은 프로토스 잔당들을 섬멸하려 합니다.

한 때 연합의 수도가 있었던 행성 타소니스에서 시작합니다.

저그캠페인에서 플레이어는 오버마인드의 자식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리마스터가 되면서 초월체로 번역이 되었네요.

정신체를 예전에 뭐라고 불렀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군단의 명령체계 시스템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외계인들하고 매우 흡사합니다.

 

초월체 -> 정신체 -> 저그무리 순으로 내려오고 정신이 서로 연결이 되어 있는 시스템일겁니다..아마도.

 

차후에 저그가 통제가 안되고 막 이러거든요.

 

초월체는 저에게 특별한 임무를 부여를 하려는 것 같습니다. 대화를 보면 플레이어도 하나의 정신체인 것 같습니다.

초월체는 포텐이 좀 높아뵈는 생물을 발견해서 보호 중이라고 합니다.

번데기를 잘 보살피라는 임무를 주는 초월체.

게임을 시작하면 왼쪽에 신호기, 번데기가 보이고 다고스라는 저그가 저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줍니다.

 

이 다고스는 아마 정신체 중 하나인 듯 합니다. 근대 형태는 참 멋없게 생겼네요. 초월체는 사우론 느낌도 나고 그런데 말이죠.

 

일단 브리핑에서 나온 미션대로 자원을 모으고 건물을 좀 지어보겠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스라는 정신체가 등장하여 테란을 전멸시키라는 미션을 줍니다.

 

자스나 다고스나 사실 네이밍이 안 붙어있으면 구분이 힘들정도로 초상화의 개성이 없는데 정신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상위 개체의 통제를 받는 저그의 군단 시스템의 특성에 기인한 것 같기도 합니다.

자원이 모이고 건물들도 대충 지었으면 이제 병력을 모아봅시다.

병력이 어느 정도 모였으니 진격하겠습니다.

가는 길 중간에 있는 배럭을 부숴주고 위로 올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쪼그만 맵에 레이스도 있네요. 히드라 없었음 게임이 오래 걸렸겠습니다.

적 기지를 모두 파괴하면 미션 클리어.

 

저그의 첫 미션이다 보니 난이도 자체는 매우 쉽습니다.

 

아무래도 테란과는 유닛이나 건물이 또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다보니 저그 튜토리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 때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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