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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6. 다크템플러

옷게 2021. 2. 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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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어서 차 행성의 주 군락지에서 시작합니다.

차 행성에 프로토스가 숨어있었다고 하는 캐리건, 그녀의 사이오닉 능력이 한층 강화된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의 사령관에게 저그의 여왕이라 자신을 소개하는 캐리건

태사다르의 등장. 그는 현재와 과거의 캐리건을 둘 다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 그를 하찮게 여기는 캐리건.

빡이 치셨는지 허세와 도발을 시전하는 태사다르.

넘어가버린 캐리건. 이제 프로토스를 상대해 봅시다.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프로토스가 수상쩍다며 자스가 캐리건을 말립니다.

 

또 한 저번 미션의 영향인지 캐리건에게 사이오닉 스톰 스킬이 생겼습니다. 다수 유닛 상대시 매우 효과적인 스킬이죠.

아까 저그의 여왕이라고 본인을 표현한 거는 진심이었나 봅니다. 이미 정신체들은 자기 밑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그런 그녀의 발언에 발끈하는 자스. 하지만 딱히 제지할 수는 없나 봅니다. 뭐 그럼 이제 프로토스를 상대해 봅시다.

가스위치가 마음에 안들어 해처리를 하나 더 깔았습니다. 근처에 멀티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아래쪽에 섬멀티가 하나 있습니다. 오버로드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다른 멀티도 찾아보겠습니다.

멀티하나 더 발견. 여기도 섬멀티네요. 여기가 적들이 없어서 훨씬 낫습니다.

리버가 보이네요. 지상병력들에게는 한방 한방이 치명타입니다.

일단은 히드라로 가보겠습니다. 공격, 방어 둘 다 효율적인 유닛이죠.

12시 지역 멀티 성공.

리버 하나로 수비병력이 전멸했습니다. 최종병기 캐리건을 내보냅시다.

혹시 모르니 스파이어를 업그레이드 해놓고, 히드라 2부대로 프로토스 기지에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일단 전초기지는 무난하게 깼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본진까지 가보겠습니다. 아마 리버가 있을 것 같은데..

전멸각이 떴습니다. 뭐 그래도 많이 밀었네요. 바로 뮤탈로 가겠습니다.

멀티에 드랍십이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뮤탈을 빠르게 뽑은 덕에 큰 피해 없이 막을 수 있겠네요.

멀티가 두 개였음 금방 뽑았을텐데 가스 생산량이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가디언이 어느 정도 모였으니 차근차근 밀어봅시다.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두 번째 멀티도 깔아주고요.

오리지날이라 디바우러가 없긴 하지만 뮤탈 자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 본진이 정리되었지만 아직 미션이 클리어가 안되었습니다. 위로 올라가서 남은 병력들을 모두 처리합시다.

보이는 적들은 전부 처리한 것 같은데도 미션 클리어가 안되는 걸 보니 프로토스 건물들이 남아 있나 봅니다. 시야가 안 밝혀진 곳을 찾아봅시다.

다 깬 것 같은데 왜 클리어가 안되나 생각이 들 때 쯤 캐리건이 태사다르를 찾습니다.

아무것도 없는데...

일단 캐리건을 저 곳으로 데려가 봅시다.

캐리건이 내리면 태사다르가 갑자기 갑툭튀합니다.

태사다르는 캐리건의 상대가 못... 환영이었네요.

도발인지 빡친건지 분간이 안가는 캐리건.

기지가 다 박살나놓고 허세를 시전하는 태사다르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미션 클리어.

 

다음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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