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갓 오브 워 4

[갓 오브 워 스토리 정주행] 여정 2. 산으로 가는 길

옷게 2023. 4. 29. 10:28
반응형

 

갓 오브 워 두 번째 여정 산으로 가는 길 시작합니다.

 

낯선 남자를 쫒아낸 크레토스는 아트레우스와 산으로 향합니다.

 

 

인간이 아닌 존재들 간의 싸움은 평지가 협곡이 될 정도로 살벌합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온 부자는 그동안 그들의 거주지에 보호의 진이 발동되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보호의 진 일부가 끊어져 있는 것도요.

 

 

보호의 진이 끊어진 이유는 아까 크레토스가 화장을 위해 나무를 잘랐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나무는 아트레우스의 어머니가 직접 고른 거라고 하네요.

 

보호의 진도, 진이 깨진 것도 어머니와 연관이 있어 보이지만 지금으로써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다시 길을 떠나는 부자입니다.

 

 

중간 중간 룬 문자들을 통해 이들이 살던 집이 요툰(거인)들의 정착지와 매우 가까웠던 걸 알 수 있습니다.

 

 

산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신나게 뛰어가다가 사고를 치고 마는 아들.

 

 

아래로 떨어져 버린 부자. 생각만큼 크게는 안 혼나네요.

 

 

아래로 떨어진 곳은 과거에 거인들이 이용했던 시장이었네요.

 

 

갓 오브 워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게임의 스토리는 당연히 각색이 되었지만 실제 신화 속 신들에 관한 지식들은 게임 내에서 어느 정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모험을 하다 보면 이처럼 그림이 그려진 장식(?)을 찾을 수 있는데, 수집 컨텐츠이기도 하고 북유럽 신화의 내용들도 소개도 해주니 역사와 업적을 좋아하신다면 찾아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해당 장식은 흐릉그니르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맵을 다니다 보면 이렇게 룬 문자 세개가 새겨진 상자(룬상자)가 있습니다.

 

일종의 퍼즐을 풀면 열리는데 난이도가 꽤 있는 편입니다.

 

이 상자의 경우에는 상자 세 번째 룬 문자와 똑같은 돌이 우측 상단에 놓여 있죠?

 

룬 문자가 세겨진 돌 세개를 도끼를 던져 부수면 룬 상자를 열 수 있습니다. 

 

 

상자를 열먼 아둔의 사과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3개를 모을 때마다 최대 체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최대 체력 올리는 유일한 방법이니 룬 상자가 보이면 무조건 열어주세요.

 

 

폐허 안쪽에서 도적 무리들을 만났는데, 많이 굶주려 보입니다.

 

스포를 하자면 갓 오브 워에서 등장하는 '인간'은 이들이 유일합니다.

 

 

처음으로 살인을 하게 되어 충격 받은 아들을 나름의 방식으로 진정시켜 주는 크레토스.

 

처음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입니다.

 

 

다리를 건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록이라는 성질 더러운 드워프를 만났습니다.

 

살아 있는 인간(?)은 둘 밖에 없었던 이 우울한 세계에서 처음으로 만난 적대적이지 않은 타인(?)입니다.

 

 

브록은 크레토스의 도끼를 보더니 자기 형제가 만든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역시 드워프 아니랄까봐 직업은 대장장이입니다.

 

나머지 형제는 안 보이네요.

 

 

브록은 크레토스의 도끼를 강화해 주겠다고 합니다.

 

재료는 얼어붙은 불꽃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구하기 힘든 재료입니다.

 

브록은 상점을 운영하며 장비의 제작 및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거예요.

 

 

형제와는 사이가 틀어져 각자의 인생을 사는 것 같군요.

 

대화도 소소하게 재밌으니 한 번 해보시고 정비도 해주니 정비도 해주고 다시 길을 떠나봅시다.

 

 

새로운 룬 상자 오픈 성공.

 

이번에 나온 아이템은 핏빛 봉밀주를 담은 뿔잔으로, 3개 당 분노 최대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입니다.

 

최대 체력과 최대 분노를 얻기 위해 룬상자는 보이면 다 열어 줍시다.

 

 

아까보다 확실히 가까워진 산.

 

 

엄마와 같이 왔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들의 말에 반응 하는 크레토스.

 

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길을 재촉합니다.

 

 

게임 내에는 다양한 타입의 퍼즐이 있습니다.

 

액션+RPG+오픈월드+어드벤처 게임인 갓 오브 워 입니다.

 

 

멧돼지 발자국을 발견한 부자. 사냥의 시간입니다.

 

 

아둔의 사과 두 개~

 

 

화살은 맞췄지만 가죽이 두꺼워 박히지 않습니다.

 

 

아들에게 명령하는 모습에서 처음으로 아들이 생각할 수 있게 질문을 던지는 모습입니다.

 

 

두 번째 시도는 성공했습니다.

 

 

신나게 쫒아가느라 어머니의 유품마저 떨어뜨리고 가는 아트레우스.

 

아들이 미숙하다고 느꼈는지 크레토스는 한숨을 쉬며 뒤를 쫒습니다.

 

뭐 애들이 다 그렇죠.

 

 

아들을 따라 들어가자마자 심상치 않은 음악이 깔리고, 안개가 자욱하며, 아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크레토스는 미친듯이 아들을 찾습니다.

 

 

미세한 틈을 지나니 넓은 공터에 왠 여인과 아까 쫒던 멧돼지, 그리고 아들이 함께 모여 있습니다.

 

사냥 연습을 했다고 하니 한심하다는 듯 한숨을 쉬면서 상처를 치료하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응급처치를 마친 후, 정밀한 치료를 위해 멧돼지를 자신의 거처로 옮겨달라고 하는 마녀.

 

마녀의 거처는 거대한 거북이 밑에 있습니다.

 

거북이를 보자 신기함에 어쩔 줄 모르는 아트레우스.

 

 

크레토스가 단번에 신이라는 걸 간파 한 걸 보니 이 마녀도 보통 인물은 아닌 듯 합니다.

 

 

아버지가 신이라면 그 아들은.. 신일 확률이 매우 높겠죠?

 

 

마녀를 도와 멧돼지를 치료하는 약초를 찾으면서 크레토스는 아트레우스가 떨어뜨린 칼을 건내줍니다.

 

실수가 당연할 나이인 아들에게 굉장히 냉정한 모습입니다.

 

그만큼 가는 여정이 위험하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녀는 멧돼지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 보답으로 일종의 보호 마법을 걸어줍니다.

 

 

다시 길을 떠나는 부자.

 

마녀는 숲 밖으로 안전하게 나갈 수 있는 지름길로 가는 통로를 열어 줍니다.

 

 

통로 밖 물가에 놓인 조각배를 타고 아홉의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토르의 동상이 서 있네요.

 

 

호수 중앙에는 룬 문자가 세겨진 사람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네 무기를 물 가운데에 바쳐라"

 

 

도끼를 호수에 던지는 크레토스.

 

 

호수 속에서 요르문간드가 등장합니다. 생김새와 달리 적대적이진 않군요.

 

뭐라고 말을 거는 것 같은데 알아 듣지 못합니다.

 

 

호수 속에 있던 요르문간드가 밖으로 나온 덕분에 물이 빠지면서 밑에 가라앉아 보이지 않았던 해변가와 신전이 보이게 됩니다.

 

 

신전 위에 올라가면 브록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신전이 드러난 지 얼마나 됐다고 그새 안에 작업장을 꾸려놨습니다.

 

 

브록은 크레토스에게 위그드라실의 열쇠를 줍니다.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종의 빠른 이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부터 세계에 흩어져 있는 저 돌무더기를 열쇠를 통해 이동할 수 있어요.

 

대장간에서 정비를 마쳤다면 이제 신전 바깥에 있는 탑으로 향합시다.

 

 

탑 안에서는 요르문간드에 관한 그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스펠하임 해독문을 찾았습니다.

 

해독문은 총 4개가 있고 다 모으면 무스펠하임 지역을 갈 수가 있습니다.

 

상위 장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니, 가급적 모아주도록 합시다.

 

 

탑 바깥의 언덕에서는 도끼를 아는 또 한 명의 인물을 만납니다.

 

브록의 동생 신드리입니다.

 

형과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왜 사이가 안 좋은지 알 것 같습니다.

 

 

그는 도끼의 주인을 많이 좋아했나 봅니다. 그러니 딱 봐도 전설급 무기인 리바이어던 도끼를 만들어줬겠죠.

 

도끼의 주인이었던 아트레우스의 어머니(이름이 '페이'라고 확인해 줍니다.)가 죽었다는 말에 몹시 안타까워 합니다.

 

신드리는 이 산에서 나는 희귀 광물을 채취하기 위해 이곳에서 작업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신드리와 여러 가지 대화도 하고 정비도 하고,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다시 출발해 봅시다.

 

 

분노잔 획득~

 

 

이런 거울 모양의 장식이 달린 건 숨겨진 방입니다.

 

보통은 발키리의 서식지입니다.

 

지금은 열 수가 없으나 나중에 방문해야 하니 일단 가까이 가서 활성화만 시켜줍시다.

 

 

새로운 중간 보스급 몬스터인 오우거가 등장합니다.

 

이런 역동적인 컷씬들은 갓 오브 워 만의 강점이죠.

 

 

중간 보스인 주제에 처치하면 초레어템인 얼어붙은 불꽃을 줍니다.

 

이거 나중에는 구하기 진짜 힘든데...

 

 

이제 산이 코앞입니다.

 

 

산에 조각된 얼굴의 입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는데, 이 연기 때문에 앞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G.G를 치려던 차에 어느 틈에 마녀가 나타나서 알프하임의 빛이 있다면 지나갈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줍니다.

 

 

부자를 도와주는 이유를 묻자 알 수 없는 답을 하는 마녀.

 

 

마녀가 자기를 따라오라 말하며 두 번째 여정인 산으로 가는 길이 끝납니다.

 

이제 산을 헤쳐나갈 수 있는 빛을 구하기 위해 마녀를 따라 알프하임으로 가야 합니다. 

 

분량이 너무 길어서(동영상 길이가 1시간 40분..) 중간에 끊을까도 생각했는데, 한번에 이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 여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풀영상

[갓 오브워 스토리] 여정 2. 산으로 가는 길 - YouTube

[갓 오브워 스토리] 여정 2. 산으로 가는 길 풀영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