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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네 번째 여정, 알프하임의 빛입니다.
저번 여정에서 알프하임으로 가는 문가지 열었었죠?
이번 여정에서는 본격적으로 알프하임을 탐험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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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마녀가 여행에서 이탈하였습니다.'
타 지역 이동에 제약을 받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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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하임에는 이런 가지류들이 많이 보입니다.
빛나는 부분을 도끼로 던져서 깨는 일종의 퍼즐이죠.
처음에는 쉽지만 나중에 가면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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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좀 이상하다 했는데 빛의 엘프와 어둠의 엘프가 현재 서로 싸운다기보다는.. 서로 뚝배기를 깨고 있습니다.
어둠의 엘프 쪽이 많이 우세해 보입니다.
어둠의 엘프는 크레토스 부자를 적으로 인식하니 싸우셔야 합니다.
많이 성가시고,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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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매우 출중한 신드리.
우리가 여기 오려고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데..
무튼 정비할 거 있으면 정비하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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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른 건 몰라도 오는 길(산으로 가는 길에서)에 얼어붙은 불꽃을 겟했으니 도끼는 올려주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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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은 경험치를 통해 배울 수가 있는데, 나중에 가면 경험치가 남아돕니다.
본인의 전투 스타일에 맞게 취향껏 올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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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를 타고 신전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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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을 영구적으로 올려 주는 위그드라실 이슬입니다. 보이면 반드시 얻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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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뭔가 이상한 아트레우스. 자꾸 무슨 소리가 들린다고 하네요.
힘과 육체에 몰빵 된 크레토스와 달리 아들인 아트레우스는 정신, 마법 관련한 재능이 좀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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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앞 빛의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호수를 지나면 룬 문자를 쓰는 제단이 하나 나오는데 정황상 이 수수께끼를 풀어야 신전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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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있었는데요, 이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다크엘프들이 등장합니다. 모두 처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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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 레버를 작동시킨 후 다시 아까의 제단으로 돌아가면 룬 문자의 형태가 보이면 신전 아래쪽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가는 길을 설명하기가 굉장히 난감합니다. 호라이즌처럼 마커가 없어서 상당히 찾기 힘들어요.
가는 길에 관련해서는 동영상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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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적들이 이런 알프하임 관련 주문들을 떨굽니다.
기본적으로 어둠 엘프의 공격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어둠 엘프 상대하는 게 너무 힘들다면 끼워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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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다 보면 고대상을 만나는 지역이 있는데 과업 수행에 필요한 고대상의 자갈이라는 아이템울 주고, 제가 정말 자주 쓰는 뇨르드의 폭풍 룬도 여기 있는 보물 상자에서 얻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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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형태의 뿌리 가지(?) 모양의 깰 수 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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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려서 깨주시고 다시 위로 올라가면, 아까 봤던 정문으로 당당하게 입장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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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열리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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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돌아가면 신드리를 또 만날 수 있습니다.
아까 고대상을 죽이고 자갈을 줏었다면 새로운 제조법을 해제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대상 관련 장비는 제조해 본 적이 없습니다.
컬렉터가 아니면 굳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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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에 '그로아'의 그림 벽화도 있으니 열어 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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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을 진행하면 두 번째 뿌리 가지입니다.
아까처럼 얼려서 깨부셔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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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뒤에 세 번째 뿌리 가지가 바로 나옵니다.
역시 깨주도록 합시다.
길 설명은 진짜 못하겠습니다;;
제가 길치인 것도 있는데 왔던 길을 지나가기도 하고, 게임을 하면서도 제가 어디로 가는 지를 모르는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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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뿌리 가지까지 깨고 위로 올라가면 굉장히 이질적인 공간이 나옵니다.
기존의 건물들은 빛의 엘프와, 이런 이질적인 구조물들은 어둠의 엘프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가지 퍼즐은 난이도가 상당히 있습니다. 핵심은 겹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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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까지 깨고 앞으로 쭉 나아가다 보면 알프하임의 빛과, 어둠 엘프들의 둥지가 나옵니다.
아니 엘프라면서요.... 아무리 봐도 벌레떼잖아요...
정황상 뭔가를 하면 달려들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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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가지가 하나 있는데 왠지 깨면 큰일 날 것 같은데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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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어둠 엘프들이 개미 떼처럼 몰려옵니다.
다 잡겠다는 생각 보다 최대한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빠르게 탈출합시다.
미리 스파르탄의 분노를 모아 놓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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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종점에 있는 뿌리 가지를 깨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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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엘프들의 구조물들이 무너지면서 알프하임 신전에 빛이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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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하임의 빛에서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하는 아트레우스.
단순한 빛기둥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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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들어가 보는 크레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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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 같은 공간이 나오면서 페이의 흔적과 아트레우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아트레우스가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나오는 데 좋은 소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에 어머니마저 이제는 없죠.
아트레우스의 삶이 굉장히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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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에 관한 흔적을 쫒던 중에 발견하고 가는 도중에 아트레우스에게 강제로 꺼내지게 되는 크레토스.
이에 대해 불같이 화를 내는데 아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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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순간이지만 쌓여 있는 시체를 보니 실제 시간은 엄청나게 지나 버린 것 같습니다.
저걸 혼자 처리할 정도면 아버지의 가르침이 더 이상 필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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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함이 폭발한 아트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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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하임의 빛은 채워진 것 같군요.
알프하임의 빛을 통해 아트레우스에게 빛의 에너지를 주는 크레토스.
이제 빛의 화살을 사용할 수 있고, 다리를 만들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기절에 특화된 화살로 특히 단일 적을 상대 할 때 굉장히 유용합니다.
이제 볼 일은 다 봤으니 신전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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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채워졌지만 어둠의 엘프가 사라진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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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에 종 치기로 룬 상자 획득.
봉밀주를 세 개 모아서 최대 분노 스탯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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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에 빛이 들어와서인지 빛의 엘프들이 신전으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착하게 생겼고 아트레우스도 저랑 같은 생각인 것 같은데 크레토스는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고 합니다.
애초에 자기들을 건드리지 않아서 아예 관심이 없는 것 같고요.
아무튼 드디어 신전 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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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분명히 배를 타고 온 걸로 기억하는데, 왜 배로 안 가고 굳이 지하로 다시 들어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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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지하는 아직 빛이 채워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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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하에 내려왔을 때 본 룬 상자를 열어 아둔의 사과를 얻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찾기 진짜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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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라가는 승강기에서 스바르트 알야우푸르라는, 어둠 엘프의 왕과의 보스전이 있습니다.
가드 불가 공격, 시야 차단 기술이 있어 난이도가 상당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파르탄 분노가 없었다면 이기기가 매우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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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둠 엘프의 왕은 죽을 때 뭐라고 말을 하는데 크레토스는 못 알아듣고, 아트레우스는 알아듣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가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을 했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엘프의 말은 어디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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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듯한 아트레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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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생각과는 나오는 말이 상당히 거친데, 아까 빛의 기둥의 일 이후로부터 약간 이런 무드를 보여줍니다.
아까의 일로 인내심의 한계가 폭발한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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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엘프의 왕은 아트레우스가 쓸 수 있는 룬 공격 하나를 주는데 아트레우스 룬 공격들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저는 특히 니플하임 때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는데요.
룬 공격 종류는 여러 가지인데 취향에 맞게 쓰시되, 강한 적들이 있으면 무조건 반사로 쓰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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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사춘기가 온 것 같기도 한 아트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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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건너편의 제단에 도착했습니다.
배를 타지 굳이 왜라는 생각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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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이동의 방에 가는 길에도 계속 뾰루퉁한 아트레우스.
결국 어머니까지 언급하는, 선을 넘어 버리자 불 같이 화를 내는 크레토스.
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아내를 정말 사랑했었단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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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신드리에게 들르면 서브 퀘스트를 하나 주는데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비할 게 있다면 정비해 주고 다시 길을 떠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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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크레토스에게 어떤 목소리가 들리는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고백하는 아트레우스.
아까의 배에서의 대화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어느 정도는 사라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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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의 신전으로 돌아가 브룩과 대화를 하면 브룩도 역시 사이드 퀘스트를 하나 줍니다.
이 퀘스트 역시 나중에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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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등산을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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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엘리베이터 사용이 가능하네요.
올라가는 와중에 어머니의 유해를 들어도 되냐는 아들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는 크레토스.
엘프의 시체로 산을 쌓은 아들이 아직 준비가 안 돼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전보다는 확실히 아트레우스가 말을 거는 횟수나 목적, 그리고 무엇보다 대화의 주제가 가족 관련한 것으로 달라진 것 같기는 합니다.
분위기도 밝아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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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밑의 검은 안개에 도착한 후 알프하임의 빛을 꺼내 어둠을 헤치고 나아가는 크레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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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끝까지 도달하게 되면 안개가 걷히면서 여정 클리어.
다음은 산의 정상까지 오르는 여정이 되겠네요.
정말 긴 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둠의 엘프들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빠르고 민첩하고 다양한 속성 공격들이 있어서, 공격 자체가 짜증을 유발하고 때리기도 어려운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얘네보다 쎈 애들은 나오는데, 얘네 만큼 짜증 나는 애들은 거의 안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상 편집 때 가는 길을 자를까 말까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는데, 길 자체가 좀 어렵기 때문에 혹 도움이 되실까 해서 최대한 살렸습니다.
그래서 영상 길이가 1시간 40분이 넘습니다;;
유튜브에 특정 시간대 각주 같은 거 달아 놓는 기능 같은 거 있는 거 같은데, 아직 쓸 줄을 몰라서;;;
확인해서 영상에 꼭 표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풀영상
[갓 오브 워 스토리] 여정 4. 알프하임의 빛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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