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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스토리 정주행] 여정 4. 알프하임의 빛

옷게 2023. 5. 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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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네 번째 여정, 알프하임의 빛입니다.
 
저번 여정에서 알프하임으로 가는 문가지 열었었죠?
 
이번 여정에서는 본격적으로 알프하임을 탐험하는 시간입니다.
 

 
'숲 속의 마녀가 여행에서 이탈하였습니다.'
 
타 지역 이동에 제약을 받는 듯하네요.
 

 
알프하임에는 이런 가지류들이 많이 보입니다.
 
빛나는 부분을 도끼로 던져서 깨는 일종의 퍼즐이죠.
 
처음에는 쉽지만 나중에 가면 어려워집니다.
 

 
분위기가 좀 이상하다 했는데 빛의 엘프와 어둠의 엘프가 현재 서로 싸운다기보다는.. 서로 뚝배기를 깨고 있습니다.
 
어둠의 엘프 쪽이 많이 우세해 보입니다.
 
어둠의 엘프는 크레토스 부자를 적으로 인식하니 싸우셔야 합니다.
 
많이 성가시고, 강합니다.
 

 
능력이 매우 출중한 신드리.
 
우리가 여기 오려고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데..
 
무튼 정비할 거 있으면 정비하고 갑시다.
 

 
일단 다른 건 몰라도 오는 길(산으로 가는 길에서)에 얼어붙은 불꽃을 겟했으니 도끼는 올려주고 갑시다.
 

 
스킬은 경험치를 통해 배울 수가 있는데, 나중에 가면 경험치가 남아돕니다.
 
본인의 전투 스타일에 맞게 취향껏 올려줍시다.
 

 
이제 배를 타고 신전으로 가겠습니다.
 

 
스탯을 영구적으로 올려 주는 위그드라실 이슬입니다. 보이면 반드시 얻도록 합시다.
 

 
아까부터 뭔가 이상한 아트레우스. 자꾸 무슨 소리가 들린다고 하네요.
 
힘과 육체에 몰빵 된 크레토스와 달리 아들인 아트레우스는 정신, 마법 관련한 재능이 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신전 앞 빛의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호수를 지나면 룬 문자를 쓰는 제단이 하나 나오는데 정황상 이 수수께끼를 풀어야 신전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구가 있었는데요, 이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다크엘프들이 등장합니다. 모두 처치합시다.
 

 
입구 앞 레버를 작동시킨 후 다시 아까의 제단으로 돌아가면 룬 문자의 형태가 보이면 신전 아래쪽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가는 길을 설명하기가 굉장히 난감합니다. 호라이즌처럼 마커가 없어서 상당히 찾기 힘들어요.
 
가는 길에 관련해서는 동영상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간중간 적들이 이런 알프하임 관련 주문들을 떨굽니다.
 
기본적으로 어둠 엘프의 공격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어둠 엘프 상대하는 게 너무 힘들다면 끼워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진행하다 보면 고대상을 만나는 지역이 있는데 과업 수행에 필요한 고대상의 자갈이라는 아이템울 주고, 제가 정말 자주 쓰는 뇨르드의 폭풍 룬도 여기 있는 보물 상자에서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형태의 뿌리 가지(?) 모양의 깰 수 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얼려서 깨주시고 다시 위로 올라가면, 아까 봤던 정문으로 당당하게 입장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열리지가 않습니다.
 

 
옆으로 돌아가면 신드리를 또 만날 수 있습니다.
 
아까 고대상을 죽이고 자갈을 줏었다면 새로운 제조법을 해제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대상 관련 장비는 제조해 본 적이 없습니다.
 
컬렉터가 아니면 굳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그로아'의 그림 벽화도 있으니 열어 주도록 합시다.
 

 
다시 길을 진행하면 두 번째 뿌리 가지입니다.
 
아까처럼 얼려서 깨부셔주도록 합시다.
 

 
조금 뒤에 세 번째 뿌리 가지가 바로 나옵니다.
 
역시 깨주도록 합시다.
 
길 설명은 진짜 못하겠습니다;;
 
제가 길치인 것도 있는데 왔던 길을 지나가기도 하고, 게임을 하면서도 제가 어디로 가는 지를 모르는 수준이에요.
 

 
세 번째 뿌리 가지까지 깨고 위로 올라가면 굉장히 이질적인 공간이 나옵니다.
 
기존의 건물들은 빛의 엘프와, 이런 이질적인 구조물들은 어둠의 엘프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가지 퍼즐은 난이도가 상당히 있습니다. 핵심은 겹치기입니다.
 

 
퍼즐까지 깨고 앞으로 쭉 나아가다 보면 알프하임의 빛과, 어둠 엘프들의 둥지가 나옵니다.
 
아니 엘프라면서요.... 아무리 봐도 벌레떼잖아요...
 
정황상 뭔가를 하면 달려들 것 같죠?
 

 
뿌리 가지가 하나 있는데 왠지 깨면 큰일 날 것 같은데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깨야 합니다.
 

 
역시나, 어둠 엘프들이 개미 떼처럼 몰려옵니다.
 
다 잡겠다는 생각 보다 최대한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빠르게 탈출합시다.
 
미리 스파르탄의 분노를 모아 놓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길의 종점에 있는 뿌리 가지를 깨줍시다.
 

 
어둠 엘프들의 구조물들이 무너지면서 알프하임 신전에 빛이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알프하임의 빛에서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하는 아트레우스.
 
단순한 빛기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빛으로 들어가 보는 크레토스.
 

 
꿈속 같은 공간이 나오면서 페이의 흔적과 아트레우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아트레우스가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나오는 데 좋은 소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에 어머니마저 이제는 없죠.
 
아트레우스의 삶이 굉장히 힘들 것 같습니다.
 

 
페이에 관한 흔적을 쫒던 중에 발견하고 가는 도중에 아트레우스에게 강제로 꺼내지게 되는 크레토스.
 
이에 대해 불같이 화를 내는데 아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쌓여 있는 시체를 보니 실제 시간은 엄청나게 지나 버린 것 같습니다.
 
저걸 혼자 처리할 정도면 아버지의 가르침이 더 이상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서운함이 폭발한 아트레우스.
 

 
알프하임의 빛은 채워진 것 같군요.
 
알프하임의 빛을 통해 아트레우스에게 빛의 에너지를 주는 크레토스.
 
이제 빛의 화살을 사용할 수 있고, 다리를 만들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기절에 특화된 화살로 특히 단일 적을 상대 할 때 굉장히 유용합니다.
 
이제 볼 일은 다 봤으니 신전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빛이 채워졌지만 어둠의 엘프가 사라진 건 아닙니다.
 

 
나가는 길에 종 치기로 룬 상자 획득.
 
봉밀주를 세 개 모아서 최대 분노 스탯이 증가했습니다.
 

 
신전에 빛이 들어와서인지 빛의 엘프들이 신전으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착하게 생겼고 아트레우스도 저랑 같은 생각인 것 같은데 크레토스는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고 합니다.
 
애초에 자기들을 건드리지 않아서 아예 관심이 없는 것 같고요.
 
아무튼 드디어 신전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까 분명히 배를 타고 온 걸로 기억하는데, 왜 배로 안 가고 굳이 지하로 다시 들어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신전 지하는 아직 빛이 채워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처음 지하에 내려왔을 때 본 룬 상자를 열어 아둔의 사과를 얻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찾기 진짜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승강기에서 스바르트 알야우푸르라는, 어둠 엘프의 왕과의 보스전이 있습니다.
 
가드 불가 공격, 시야 차단 기술이 있어 난이도가 상당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파르탄 분노가 없었다면 이기기가 매우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 어둠 엘프의 왕은 죽을 때 뭐라고 말을 하는데 크레토스는 못 알아듣고, 아트레우스는 알아듣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가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을 했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엘프의 말은 어디서 어떻게...
 

 
이 말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듯한 아트레우스입니다.
 

 
다만 생각과는 나오는 말이 상당히 거친데, 아까 빛의 기둥의 일 이후로부터 약간 이런 무드를 보여줍니다.
 
아까의 일로 인내심의 한계가 폭발한 듯한 느낌입니다.
 

 
어둠 엘프의 왕은 아트레우스가 쓸 수 있는 룬 공격 하나를 주는데 아트레우스 룬 공격들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저는 특히 니플하임 때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는데요.
 
룬 공격 종류는 여러 가지인데 취향에 맞게 쓰시되, 강한 적들이 있으면 무조건 반사로 쓰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약간 사춘기가 온 것 같기도 한 아트레우스.
 

 
신전 건너편의 제단에 도착했습니다.
 
배를 타지 굳이 왜라는 생각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영역 이동의 방에 가는 길에도 계속 뾰루퉁한 아트레우스.
 
결국 어머니까지 언급하는, 선을 넘어 버리자 불 같이 화를 내는 크레토스.
 
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아내를 정말 사랑했었단 걸 알 수 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신드리에게 들르면 서브 퀘스트를 하나 주는데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비할 게 있다면 정비해 주고 다시 길을 떠나도록 합시다.
 

 
가는 길에 크레토스에게 어떤 목소리가 들리는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고백하는 아트레우스.
 
아까의 배에서의 대화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어느 정도는 사라진 듯합니다.
 

 
티르의 신전으로 돌아가 브룩과 대화를 하면 브룩도 역시 사이드 퀘스트를 하나 줍니다.
 
 이 퀘스트 역시 나중에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등산을 할 시간입니다.
 

 
다행히 엘리베이터 사용이 가능하네요.
 
올라가는 와중에 어머니의 유해를 들어도 되냐는 아들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는 크레토스.
 
엘프의 시체로 산을 쌓은 아들이 아직 준비가 안 돼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전보다는 확실히 아트레우스가 말을 거는 횟수나 목적, 그리고 무엇보다 대화의 주제가 가족 관련한 것으로 달라진 것 같기는 합니다.
 
분위기도 밝아진 것 같고요.
 

 
산 밑의 검은 안개에 도착한 후 알프하임의 빛을 꺼내 어둠을 헤치고 나아가는 크레토스.
 

 
길의 끝까지 도달하게 되면 안개가 걷히면서 여정 클리어.
 
다음은 산의 정상까지 오르는 여정이 되겠네요.
 
정말 긴 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둠의 엘프들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빠르고 민첩하고 다양한 속성 공격들이 있어서, 공격 자체가 짜증을 유발하고 때리기도 어려운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얘네보다 쎈 애들은 나오는데, 얘네 만큼 짜증 나는 애들은 거의 안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상 편집 때 가는 길을 자를까 말까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는데, 길 자체가 좀 어렵기 때문에 혹 도움이 되실까 해서 최대한 살렸습니다.
 
그래서 영상 길이가 1시간 40분이 넘습니다;;
 
유튜브에 특정 시간대 각주 같은 거 달아 놓는 기능 같은 거 있는 거 같은데, 아직 쓸 줄을 몰라서;;;
 
확인해서 영상에 꼭 표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풀영상

[갓 오브 워 스토리] 여정 4. 알프하임의 빛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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