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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23] 커리어 신규 선수 모드 4년차 후기(feat. 리버풀 2년차)

옷게 2023. 5. 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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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 [게임/피파 시리즈] - [피파23] 커리어 신규 선수 모드 3년차 후기(feat. 리버풀)

 

[피파23] 커리어 신규 선수 모드 3년차 후기(feat. 리버풀)

2023.03.05 - [게임/피파 시리즈] - [피파23] 커리어 신규 선수 모드 2년차 후기 [피파23] 커리어 신규 선수 모드 2년차 후기 2023.02.16 - [게임/피파 시리즈] - [피파23] 커리어 신규 선수 모드 1년차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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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즌에 이어 리버풀에서의 두 번째 시즌입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신규 선수들이 입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즉시 전력으로 쓸만한 로카텔리와 미래가 기대되는 올리스입니다.

 

올리스의 경우 살라의 빈자리를 메꾸기에는 오버롤이 좀 낮아 보입니다.

 

 

전년도 FA컵 우승자 자격으로 토트넘과의 커뮤니티 실드 매치가 잡혔습니다.

 

 

이벤트 성 성격이 짙은 커뮤니티 실드이지만 그래도 나름 트로피 중 하나인데 시즌 스타트가 좋지 않습니다.

 

 

이번 시즌의 스쿼드입니다.

 

최전방과 허리는 나름 보강이 잘 된 듯 합니다만, 수비가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 오른쪽은 과연 상위팀 상대로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K NBA는 선수 모드여도 입지가 올라가면 영입에 어느 정도 관여 할 수 있는데 피파 선수 커리어 모드에서는 선수 영입에 일절 관여할 수가  없습니다.

 

선수가 팀 운영에 간섭하면 안되는 게 맞다는 건 아는데, 좀 답답하긴 하네요.

 

 

첫 달 경기 결과는 상당히 애매합니다.

 

내용은 더 나쁜데 5경기 12득점 16실점을 했는데, 득점은 나쁘지 않은데 실점이 어마어마 합니다.

 

득실차가 -4예요. 빈약한 수비 라인의 문제점이 드러납니다.

 

 

수비 쪽에 빅 영입이 필요해 보이는데, 영입을 하긴 했는데 오버롤 70대 중반의 노장 수비수를 사왔습니다.

 

과연 이 선수가 팀에 도움이 될지...

 

 

9월달에는 상황이 더 심각해지는데 6경기 8골 13실점입니다.

 

 

챔스 조별 예선도 장담을 못하는 상황에다가 리그 순위는 14위까지 떨어집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스탯이 굉장히 안 나왔어서 주전에서까지 밀린 모습입니다.

 

 

10월은 9월 보다는 상황이 좀 나은데, 챔스에서 리옹과 비기고 리그에서는 맨유에게 졌습니다.

 

이대로 가면 챔스 광탈에 다음 시즌 챔스도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11월은 챔스에서 6대 3으로 개발린 것만 제외하면 성공적인 결과입니다.

 

 

11월의 호성적에 힘입어 리그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립니다.

 

이정도 페이스면 유로파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12월 달은 무려 전승입니다 ㄷㄷ

 

물론 강팀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때까지도 개인적인 슬럼프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2년차 징크스에 제대로 걸렸어요.

 

 

예선 광탈이 예상됐던 챔스도, 미친 12월 덕분에 어찌 저찌 16강에 올랐습니다.

 

 

리그를 반 바퀴 돈 시점에서, 초반 부진을 딛고 2위까지 올라갑니다.

 

1위와의 승점 차는 단 2점. 

 

하지만 19경기 하는 동안 44득점 31실점. 둘 다 경기당 1 이상입니다...

 

 

12월 전승으로 인한 순항의 여파(?) 때문인지 아직 수비 보강은 필요해 보이는데 겨울 이적시장에도 빅 영입은 없습니다.

 

 

12월에 이어 1월도 무려 전승입니다;;

 

아니 스쿼드를 갈아엎은 것도 아니고 전술도 그대론데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확실히 게임이다 보니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특정 시점에 바뀌는 느낌이 있습니다.

 

질 때는 아무리 빡세게 해도 지더라고요;;

 

 

선수 커리어 모드의 최대 레벨은 40이군요.

 

현재 오버롤은 92입니다.

 

 

94를 찍어야 주급이 오르는데, 속성을 조정하면 어떻게 가능할 것 같긴 한데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않네요.

 

이제 돈 쓸 데도 없고 구단의 부담만 가중되니 한 명이라도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데 보탬이 되고자 주급 인상은 없이 가겠습니다.

 

솔직히 94까지는 못 만들 것 같아요.

 

 

챔스 16강 상대는 친정팀 뮌헨입니다.

 

조별 예선 2위의 페널티죠.

 

 

12~1월의 미친 승률로 인해 리그 1위에 도약합니다.

 

다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2점차입니다.

 

 

16강 1차전은 홈에서 3대1로 발렸습니다.

 

친정팀한테 발리니까 기분이 아주 드럽네요.

 

 

2월에 들어서는 상승세가 약간 꺾인 느낌입니다.

 

다만 상대가 상대인 점은 감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월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아스날에게 패배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리그와 챔스, FA컵이 모두 살아 있습니다.

 

 

챔스는 결국 16강 광탈.

 

 

올해는 리버풀의 주장 조던 핸더슨의 마지막 시즌입니다.

 

 

리그 후반기에는 리그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립니다.

 

 

리그 2위 맨시티와의 35라운드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기면 우승이 확정됩니다.

 

 

스코어 5 : 2로 리그 우승을 확정 짓습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건 이번에 이적한 노장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입니다.

 

 

이어서 첼시와의 FA컵 결승전도 승리, 두 번째 시즌에 더블을 달성하며 시즌 마무리.

 

 

개인 기록 살펴보겠습니다.

 

리그 성적은 38경기 풀 출장에 32골 8어시.

 

초반 극도의 부진을 겪었음에도 중반부터 살아나기 시작해 30골 고지를 돌파했군요.

 

근대 내용을 보면 넣어야 할 때 못 넣어주고 안 넣어도 되는 경기에서 몰아쳐 넣은 경기가 많습니다.

 

무튼 리그 득점 1위, 어시스트는 7위입니다.

 

 

FA Cup 기록은 6경기 7골 2어시로 득점 1위, 어시스트 4위입니다.

 

성적에 걸맞게 리버풀 선수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된 모습입니다.

 

 

결승까지 올라간 카라바오컵 기록입니다.

 

6경기 출장에 3골로 이 대회에서는 확실히 부진한 모습입니다.

 

챔스는 워낙 일찍 탈락해서 순위권에 명단이 없어서 제외하겠습니다.

 

 

같은 조였던 라이프찌히가 챔스를 우승..

 

 

몸값이 3,000억을 돌파했습니다.

 

유로파는 맨시티가 먹었군요.

 

 

저번 시즌에 비해 전반적인 평점이 하락된 모습입니다.

 

압도적으로 팀을 캐리하던 저번 시즌과 달리 개인적으로 많이 부진한 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공격 파트너들인 올리스와 디아즈가 제 몫을 충분히 해준 게 호성적의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이 둘이 좀만 더 성장하면 공격라인은 크게 손 댈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허리도 준수하고 다음 시즌에 수비만 좀 보강하면 유럽 정상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만렙 기념으로 제가 찍은 속성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피지컬은 힘과 스테미너 위주로만 찍었습니다.

 

저는 경기 초반 스테미너가 넘쳐날 때 폭발적인 스피드로 선제골을 넣는 패턴이 많습니다.

 

후반에도 역습을 노리려면 스테미너가 많으면 당연히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와의 몸싸움에서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게 힘을 찍어놨습니다.

 

 

드리블 쪽은 거의 다 찍어놨는데 저는 개인기를 잘 못하고 거의 쓰질 않기 때문에 개인기 관련 속성은 제외했습니다.

 

 

패스는 크로스 관련 항목들은 제외하고 전부 찍었습니다.

 

사이드로 침투하는 패턴도 자주 쓰긴 하는데 그대로 돌파하거나 컷백 패스 밖에 안하기 때문에 크로스 할 일이 거의 없어요.

 

어차피 크로스 해도 받을 선수가 없습니다.

 

 

슈팅은 추후에 바꿀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마무리와 파워 위주로 찍어놨습니다.

 

키가 작고 발리 슛 하는 상황이 거의 안 나와서 헤딩과 발리는 잔 찍었어요.

 

그리고 PK, 프리킥, 중거리 슛은 일단 찍어는 놨는데, 사실 자주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라서 여차하면 뺄까도 생각 중입니다.

 

 

키가 작기 때문에 제가 믿을 수 있는 건 빠른 발 밖에 없습니다.

 

수비와 골키핑에는 아무것도 안 찍었어요.

 

 

챔스와 개인 성적이 조금은 아쉬운 리버풀 2년차 시즌이지만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은 한 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빅이어를 못 들어봤기 때문에 다음 시즌도 리버풀에 남아서 빅이어를 한 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그 우승 결정전, FA컵 결승, 카라바오 컵 결승 하이라이트 영상을 마지막으로 다음 시즌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25~26시즌 하이라이트 영상

[피파23] 커리어 신규 선수 모드 4년차 프리미어 리그 카라바오 컵 결승, 리그 맨시티 전, FA컵 결승

[피파23] 커리어 신규 선수 모드 4년차 프리미어 리그 카라바오 컵 결승, 리그 맨시티 전, FA컵 결승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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