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아 차이슨 무선 청소기 ALLNEW29000+

 

오늘 소개할 제품은 디베아 차이슨 무선청소기 ALLNEW29000+입니다.

 

기존 청소기가 고장 나서 새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청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기 때문에 유명한 다이슨, 삼성, 엘지 제품은 너무 비싼 감이 있었어요.

 

이 제품은 20만원대 초반대 가격으로, 평도 좋고 디자인도 괜찮아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29000+이고 29000 모델도 있습니다.

 

특징	디베아 올뉴 29000+	디베아 29000
진공도	40,000~45,000PA	39,000~43,000PA
흡입력	167AW	140AW
터치스크린	지원	지원하지 않음
모터 출력	500W	420W
배터리 사양	리튬이온 2500mAh	리튬이온 2200mAh
사용시간 (에코모드)	50분	50분
충전시간	240~300분	180~240분
본품 총 무게	2.5kg	2.2kg
먼지통 용량	680mL	700mL
공홈 가격 (23년 11/14 기준)	248,000원	179,000원

 

찾아보니 +가 좀 더 최신 모델이어서 +로 구매했어요.

 

위에 표는 코파일럿에 물어본 차이점이에요.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뭐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도 들어 있고 한글패치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명서에 구성품들도 다 적혀 있네요.

 

보면서 쓰면 될 것 같아요.

 

 

그럼 구성품 별로 하나씩 보겠습니다.

 

 

청소기 크기와 스펙에 비해 충전기가 많이 앙증맞은 느낌입니다.

 

 

UV 침구 브러시입니다.

 

솔이 듬성듬성 있는 게 특이하네요.

 

솔 위에 빛을 내는 필라멘트 같은 건 UV입니다.

 

 

필라멘트 양 옆에 센서가 달려 있어서 바닥 면에 닿을 때만 UV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이게 메인 브러시입니다.

 

침구용보다는 브러시 밀도가 엄청 빽빽합니다.

 

같이 동봉된 물걸레 키트를 결합해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물걸레 키트를 탈착하고 단독으로 써도 돼요.

 

저희는 주로 단독으로 씁니다.

 

물걸레는 2개가 제공되어서 여유 있게 쓸 수 있습니다.

 

 

역시 바닥면에 UV가 달려 있어요. 

 

얘는 특이한 게 UV가 침구 브러시의 반 절 정도 크기 밖에 안됩니다.

 

 

 

상단면에도 불빛이 나오는데 제품 설명을 보니 어두운 곳에서 미세먼지를 식별하기 용이하라고 달아 논 것 같습니다.

 

 

이건 다용도 브러시라고 합니다.

 

브러시가 없어 흡입하는 용도로만 쓰면 될 것 같습니다.

 

다용도 브러시인데 정작 어디에 써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in 1 브러시입니다.

 

솔이 달려 있고 입구가 좁아 좁은 틈새 청소 시 좋은 것 같습니다.

 

 

메탈튜브입니다.

 

모터와 브러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바닥 청소 할 때는 이걸 끼우고 쓰면 조금 더 편하겠죠?

 

침구나 책상 같은 곳은 튜브 없이 모터와 브러쉬를 다이렉트로 끼워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청소기에서 가장 중요한 모터입니다.

 

모터와 배터리,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어서 상당히 무겁습니다.

 

기존에 쓰던 건 유선이라 가벼웠거든요.

 

근대 요즘 청소기가 대부분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손잡이 방아쇠를 한 번만 당기면 작동되는 방식이라 편합니다.

 

 

디스플레이도 직관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표시가 되고요.

 

지문 버튼을 누르면 파워가 달라집니다.

 

 

필터입니다.

 

교체식 필터라 필터 청소할 때 스페어 개념으로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체식 필터여서 먼지통 역시 탈착식이라 청소하기가 편합니다.

 

탈착이 조금 헷갈려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사진처럼 배터리 바로 위에 홈을 누르면 빠져요.

 

 

추가 브러시입니다.

 

솔 밀도가 메인 브러시와 침구 브러쉬 중간 정도 됩니다.

 

아직 교체도 안 해봤고 교체를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청소 키트라는데 역시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네요.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구매할 당시 정품등록 하면 거치대를 주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구성품들이 많아서 거치대가 필수인데 따로 사면 4만 원이거든요.

 

여러 모로 가성비가 괜찮아서 구매한 게 큽니다.

 

 

정품등록 절차가 조금 귀찮습니다. 구매 후기 쓰고 사진 첨부해야 하는데, 어쨌든 등록만 잘하면 일주일 안으로 오는 것 같습니다.

 

 

역시 설명서 동봉되어 있고요.

 

 

설치도 쉽습니다.

 

 

거치대 오기 전까지는 보관하는 게 여러 모로 불편합니다. 미관상 좋지도 않고요.

 

 

거치대 꼭 쓰세요. 정말 깔끔해집니다.

 

 

옆에 브러시를 끼울 수 있게 되어 있으면서 거치대를 통해 충전도 가능해서 굉장히 좋습니다.

 

 

아래쪽에도 브러쉬를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추가 브러시, 물걸레, 청소 솔은 따로 두는 곳이 없어요.

 

 

소리가 좀 시끄럽긴 한데 성능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흡입력도 좋은 것 같아요.

 

단점으로는 무게감이 조금 있어서 저렇게 튜브를 끼고 서서 하는 건 그나마 나은데, 튜브 없이 쓰기에는 조금 무겁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전 기기는 탈착식이 아니고 모터도 크지 않아 아예 그런 걸 느껴볼 수가 없었죠.

 

활용도 면에서는 장점인 건 분명하고 모터 성능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생각해요.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또 하나의 단점으로는 배터리가 정말 빨리 닳습니다.

 

가장 센 모드로 하면 1분 이내로 1%씩 떨어져요.

 

넓은 집에서 메인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좁은 집에서 특정 부분만 간단히 하는 용도로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