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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짱짱한 가성비 홈캠 - 파인뷰 K11

옷게 2025. 10. 19. 10:56

 

아기 침대에 CCTV를 많이 쓴다고 해서 홈캠을 알아 보던 중 구매 당시 새로 출시된 4K UHD 화질의 홈캠이 있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블랙박스로 유명한 파인뷰의 K11이라는 모델로 올해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입니다.

 

현재 가격은 69,000원입니다.

 

저는 공홈에서 본체에 32GB SD카드(+10000원), 스탠드 거치대(+25000원), 5M 연장 케이블(+10000원)까지 추가해서 구매했습니다.

 

총 금액은 대략 10만원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일단 제 차량 블랙박스로도 사용하고 있는 파인뷰에서 만드는 제품이라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도 있고 파인뷰의 이전 홈켐들에 비해 화질 스펙도 좋아 보여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금방 왔습니다. 하루 정도 걸렸나?

 

쿠팡의 영향인지 확실히 요즘 배송은 빠른 편입니다.

 

 

제품 자체 구성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본체랑 간단 메뉴얼, 충전 케이블과 USB, 그리고 벽에 박을 수 있는 거치대와 못이 제공됩니다.

 

 

의외로 거치대에서 조금 해맸는데, 바닥쪽에 끼우는 나사가 봉에 꽂혀 있습니다.

 

 

정육각형이 아니고 두 면이 약간 길쭉해요. 그것만 확인하시면 설치는 쉽습니다.

 

사실 거치대 타입이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이게 가장 부피도 크고 가격도 아마 거치대 중에서 제일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신 시야 잡기가 가장 편할 것 같았는데 실제로도 그렇고 이동하기도 편해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적당한 무게감도 있어서 안정감도 있고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지만 저는 오로지 4K UHD라는 문구에 꽂혀서 샀습니다.

 

무튼 기기를 배치 하고, 전원을 연결한 다음 전용 어플을 통해 화면을 보시면 됩니다.

 

 

평점이 왜 이런가 봤는데... UI가 조금... 그렇긴 하네요.

 

무튼 어플 설치 후 나오는 QR코드를 홈켐 카메라에 갖다 대서 인식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와이파이 연결을 잡아야 하는데 2.4GHz만 연결이 되네요...

 

제가 쓰는(지금은 거의 안 쓰는) 엠스틱1(대략 5년전에 산)이 2.4GHz만 되거든요.

 

2025년에 2.4GHz는 좀 아쉽습니다.

 

 

무튼 연결을 마치면 어플로 화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확실히 화면 자체는 되게 잘 나옵니다. 지금도 너무 만족하는 부분이에요.

 

 

화질을 UHD랑 SD랑 선택할 수도 있는데, 확실히 체감이 되네요.

 

UHD는 아기 표정도 나름 선명하게 잘 보여서 아기 보고 싶을 때 마다 보면 아주 좋습니다.

 

 

특히 이 화질은 야간 모드에서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불 꺼놓은 상태에서도 진짜 잘 보입니다.

 

애기가 가끔 잠을 안자고 눈을 떴는데 안 우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것도 다 잡아냅니다.

 

육퇴하고 거실에 있으면서 아기 상태 확인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화질 하나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돈값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다른 기능들도 소개는 해드리는 게 유용하실 것 같아 소개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어플 메인 기능들

 

통화

 

홈켐을 통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통화 기능입니다.

 

아마 강아지 키우는 분들을 위한 기능인 걸로 보여요.

 

처음에 썼을 때는 이상한 잠수함 초음파 소리 같은게 나서 당황했는데 그룹 영상통화 같은 걸 할 때 같은 공간에서 핸드폰 두 대가 있으면 나는 소리 비슷하더라고요.

 

저는 쓸 일은 없는 기능이긴 합니다.

 

영상 녹화 & 사진 저장

 

홈켐 영상을 녹화하거나 캡쳐하는 기능입니다.

 

녹화된 영상이 핸드폰 갤러리에 저장되서 갤러리에서 관리할 수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거의 쓰지는 않지만 있어서 나쁠 건 없는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수면 통계

 

이건 기기 설정에서 수면모드를 활성화 했을때 사용 가능합니다.

 

아직은 아기가 스스로 잠들지 못하고 저희가 개입해서 재우기 때문에 인식을 제대로 못 할 것 같아서 쓰지 않는 기능입니다.

 

퀵 뷰

 

해당 위치를 저장해 놓는 기능입니다.

 

카메라를 자동으로 저장된 세팅으로 움직이게 하는 기능인데요.

 

이건 홈켐이 고정되어 있는걸 전재로 하는데, 저희 집은 경우에 따라 홈켐을 돌려 놓거나 옮기는 경우가 있어서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은 기능입니다.

 

녹화 영상 보기

 

차량 블랙박스와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과거 녹화 영상을 일자, 시간별로 볼 수 있습니다.

 

일자는 블랙박스에 설치하는 SD카드 용량에 따라 다를 것 같고요.

 

블랙박스 처럼 용량이 꽉 차면 오래된 데이터가 지워지면서 새로운 데이터가 채워지는 형태입니다.

 

보안용으로 굉장히 유용하고요.

 

아기가 전날 밤 어땠는지, 특정 시간대에 뭐 했는지 궁금할 때도 유용한 기능입니다.

 

갤러리 보기

 

핸드폰 갤러리 어플이 실행됩니다.

 

영상 녹화와 사진 녹화 때문에 만들어 놓은 기능 같아요.

 

평소 갤러리 들어가는 방식이 워낙 습관화가 딱 되어 있어서 좋긴 한대 잘 안쓰는 기능이긴 합니다.

 

기기 공유

 

어플만 설치하면 한 대의 기기를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공유하는 방법도 굉장히 쉽고요.

 

공유받은 사람은 대부분의 기능, 심지어 카메라 위치 조절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다만 수면 모드나 모션 인식 같은 기기 설정은 호스트만 쓸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대 등록

 

저는 이 기기를 처음에 아기 침대가 있는 안방에 놓았다가, 거실과 안방을 왔다갔다 하면서 썼는데요.

 

그게 좀 불편해서 그냥 기기를 한 대 더 샀습니다.

 

새로운 기기는 첫 기기 등록과 동일하게 진행하시면 기기가 추가됩니다.

 

이름으로 구분해서 쓰시면 되세요.

 

안방 캠은 공유를 받았고, 거실 캠은 제가 공유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모션, 소리

 

캠 설정에서 모션, 소리 감지 여부와 수면 모드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션의 경우 인식은 잘 되는 것 같은데 아기가 스스로 자지 못해서 우리가 재운다고 움직일 때마다 핸드폰으로 알림이 수십개씩 와서 안쓰고요.

 

사실상 하루에 필요한 시간이 매우 한정적이고 알람이 너무 많이 와서 안 쓰고 있어요.

 

소리 역시 옆 방 소리에도 알림이 오는 경우가 있어서 따로 쓰진 않고 있습니다.

 

단점

 

너무나 잘 쓰고 있는 제품이지만 단점이 없지는 않습니다.

 

Wi-Fi 2.4GHz

 

2025년에 Wi-Fi 2.4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7만짜리에서 바라는게 왜 그리 많냐고 할 수도 있는데... 저는 가격이 좀 비싸도 5.0 지원 가능 모델있으면 그거 살 거 같습니다.

 

끊김

 

말 그대로 가끔 끊김니다.

 

엠스틱1도 비슷한 증상이 있거든요?

 

저는 와이파이 영향이지 않을까 강하게 의심 중입니다.

 

카메라 가동 범위

 

생각보다 카메라 각도 가동이 자유자재는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카메라가 옮겨진다던가, 돌려진다던가 할 때, 조작으로 복구하고 싶은데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조절각도가 커버를 못하는 거죠.

 

위치 조절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어서 단점이라기보다는 살짝 불편한 정도긴 합니다.

 

 

4K UHD에 야간 시야도 짱짱한 홈켐을 7만원에 쓸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단점들은 이 장점에 비하면 자잘한 수준입니다.

 

가성비 홈켐 찾으시면 강추 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