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 [IT/전자기기] - 8년만의 기다림 - 닌텐도 스위치2 언박싱
8년만의 기다림 - 닌텐도 스위치2 언박싱
어제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닌텐도 스위치2가 발매가 되었습니다. 배터리 개선판이 나왔을 때도 참고, OLED가 나올 때도 참고, 그렇게 8년 정도가 흐른 것 같네요. 나온다 나온다 하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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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닌텐도 스위치2 사용 후기를 소개해 볼게요.
포스팅 일자 보니까 딱 한 달 됐네요.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일단 커진 화면이 너무나 맘에 듭니다.
제가 닌텐도 스위치를 사용하는 환경은 99% 휴대모드였습니다.
이번에도 테스트 해본다고 연결한 거 외에는 한 번도 TV모드로 해 본 적이 없어요.
앞으로 TV에서 할 수 있는 환경은 안 될 것 같고 거의 100% 휴대 모드로 쓸 거 같은데요.
그래서 전작보다 커진 화면은 너무나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조이콘
조이콘 탈부착 방식의 개선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기존의 조이콘은 플라스틱 걸쇠로 물리적으로 본체와 결합되는 방식인데요.
떨어뜨리거나 힘을 강하게 주면 걸쇠가 부서져 버리고 걸쇠가 부서진 조이콘은 게임 할 때 본체에서 분리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말로 잘 설명은 안되는데 게임하다 보면 조이콘 쪽에 나도 모르게 힘이 막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몬헌이나 하데스 같은 게임 할 때요.
이번 조이콘은 자석 부착식이라 굉장히 안정적으로 쥘 수가 있어 조이콘이 분리될까 마을 졸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크기와 무게
다만 화면과 크기가 커진 만큼 크기와 무게가 증가한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단점이 되겠습니다.
확실히 전작보다 체감상 무겁고요. 실제로도 무거울 거예요.
저는 주로 옆으로 누워서 쓰고 조이콘을 손바닥에 받쳐서 쓰는데, 시간이 오래 되면 손바닥이 많이 아프거든요?
확실히 무거워서 그런지 아파지는 시간이 빨리 오는 느낌은 있습니다.
스컬앤코 닌텐도 스위치 2 네오 그립 케이스 - 스컬앤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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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구입한게 스틸앤코에서 나온 그립과 케이스입니다.
여러 종류의 그립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그립을 장착한 상태로 케이스에 보관할 수 있어서 너무나 잘 쓰고 있는 액세서리 입니다.
이거 쓰고 난 뒤에는 손아픔이 거의 완벽하게 개선됐습니다.
다만 상단의 고정 핀을 개봉할 때 부러뜨려서 고정력이 조금 약한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은 제 불찰이니 감수하고 쓰고 있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그립감을 통한 무게 분산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게임 퍼포먼스

후속기기이니 만큼 성능적으로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유튜브에도 많은 분들이 비교 영상을 올려주셨지만 일단 로딩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제 성격상 세이브 로드를 자주 하는 편이라 로딩 시간 개선은 게임 환경의 질을 상당히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픽과 프레임에서도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는데요.

저는 젤다 야숨을 하고 있는데 굳이 같이 놓고 비교하지 않아도 그래픽적으로 선명해진 느낌이 확실히 있습니다.
다만 이건 게임마다 조금씩은 다른 것 같아요.
이 케이스에서 가장 수혜를 많이 본 게 포켓몬스터 시리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픽이 진짜 좋아졌다고 하시던데.. 뭐 이건 제가 직접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옥토패스 트래블러2 같은 경우는 로딩은 확실히 빨라졌지만 2D 도트라 그런가 그래픽의 개선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최근 하고 있는 엑스컴2.
얘는 정작 1에서는 안하고 2에서만 하고 있어서 비교하기가 조금 어려운데요.
스위치1에서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2에서는 프레임 드랍이 좀 있는 편이예요.

근대 슬립했다 다시 켜고 나면 굉장히 부드럽게 게임이 돌아갑니다.
그러다가 뚝뚝 끊기고요;;
게임 성능의 개선은 일부 있지만 업데이트 문제인지 성능의 한계인지 전부 적용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적어도 닌텐도 독점 A급 타이틀에 한해서는 추후에라도 성능 개선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터리 성능
유일하게 하드웨서에서 아쉬운 부분이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용량이나 성능 역시 개선이 됐겠지만 크기와 무게, 성능이 개선된 만큼의 전력량을 못 따라가는 느낌입니다.
충전 없이 보통 2~3시간 정도 밖에 못 버티는데, 이게 지금 제가 쓰는 스위치1 버전과 동등한 수준이예요.
제 스위치1이 완전 초기 버전에 8년을 썼다는 걸 감안하면 배터리 성능이 절대 좋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저는 보통 충전기가 주변에 있는 환경에서 게임을 하지만 어쨌든 충전기가 없는 환경에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는 전반적으로 아쉽습니다.
일단 마리오 카트 말고는 독점 A급 신작이 없죠?
젤다 업그레이드 패스(저는 일단 야숨만 샀습니다.)가 있지만 이건 개선 패치에 가까운 거라 신작이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웰컴투어라고 플스5의 아스트로봇 역할을 하는 닌텐도 스위치2의 새로운 기능들을 소개하는 "게임"도 있는데, 플스의 아스트로봇은 무료게임이었습니다.
이건 무려 만원이나 받아요. 구매해서 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 보입니다.
동키콩 신작이 정말 잘 뽑혔다는 소리를 어디서 듣긴 했는데 이건 까봐야 알 것 같아서 보류.
저 같은 경우는 기존에 하던, 가지고 있던 게임들을 조금 더 쾌적하고 큰 화면에서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하드웨어와 퍼포먼스, 아직은 부족한 소프트웨어.
배터리를 제외한 하드웨어는 너무 만족하고 소프트웨어야 쌓아 놓고 못해본 게임들 하면 되니까요.
배터리는 많이 아쉽지만 최소한 기존 기기보다 안 좋진 않고(그렇다고 좋지도 않다는 게...) 보통은 충전이 되는 환경이라 큰 불만은 없습니다.
완전 초기 버전을 7~8년간 썼던 저는 60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다만 스위치1 배터리 개선판이나 OLED를 쓰셨던 분들이라면 60만원이라는 금액은 아까울 수 있습니다.
초기 버전이라면 강추, 배터리 개선판은 보류, OLED 버전이라면 개선판을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험이 가능하다면 체험을 꼭 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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