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인천 네스트호텔 1박2일 호캉스 후기 2탄 - 부대시설

옷게 2021. 5.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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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네스트호텔 1박2일 호캉스 후기 1탄 - 디럭스 더블 오션뷰룸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어때 어플 프로모션으로 받은 쿤스트 라운지 30000원 쿠폰입니다.

 

방을 좀 구경하고 바로 내려갔습니다.

엘리베이터는 기본적으로 카드를 찍어야 버튼이 눌립니다.

 

쿤스트 라운지는 로비층에 있습니다.

 

3층은 피트니스, 사우나구요. 아마 수영장도 여기에 있을 것 같습니다.

 

G층은 공원, 홀 등의 시설이 있구요. G층은 갈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로비 엘리베이터를 나와 왼쪽으로 꺾으면 쿤스트 라운지가 나옵니다.

코로나 체크는 당연히 필수고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네요.

 

내부 디자인이나 시설등은 크게 감흥은 없습니다.

술들이 많습니다.

원래 가기전에는 햄버거 먹으려 했는데 이런데 온 김에 한 번도 안 먹어본 애프터눈 티세트를 골랐습니다.

세트는 이쁘고 먹음직스럽습니다. 2단 쟁반 아래쪽에 있는게 샌드위치이고 나머지는 전부 디저트입니다.

샌드위치는 따뜻하고 내용물도 풍성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둥지 디저트는 초코렛알하고 면 과자입니다. 디자인은 이뻤는데 맛은 그냥 그랬어요.

 

오른쪽 크림빵도 맛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카롱인 줄 알았는데 비스켓 위에 크림이 올려져 있는 디저트입니다.

 

안에는 초코렛견과류? 같은 게 들어있었는데 맛있었어요.

스콘? 쿠키? 얘도 안에 견과류가 들어있습니다.

 

견과류 없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맛은 있었어요.

이건 진짜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셔벗이라고 하나요? 셔벗에 크림이 올라간 디자인적으로는 예쁜데 맛은 살짝 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마카롱입니다. 이건 맛있었어요.

화분을 파내면 녹차맛 크림이 나옵니다. 녹차를 안 좋아해서 유일하게 남긴 디저트입니다.

 

참고로 화분은 못 먹습니다.

뷔페 가면 있는 병 디저트라고 생각하기에는 굉장히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얘는 좀 별로였어요.

 

전반적으로 눈이 즐겁고 맛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티 세트였습니다.

 

음료도 맛있었구요.

 

티 세트는 처음이라 제가 조금 관대하게 평가한 부분도 있을 듯하네요.

티 세트 먹고 편의점 갔다가(차 타고 갔다 왔어요.) 주차할 때 발견한 샛길입니다. 아마 산책로랑 이어지는 것 같아요.

흡연공간도 있구요.

샛길을 지나면 바다가 나옵니다. 꽤 잘 만들어 놓은 산책로입니다. 흡연공간을 좀 외진대 놓는 게 어떨까 싶긴 합니다.

산책로는 따로 통제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일반인 분들도 바람 쐬러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네요.

식당인 더 플라즈 앞인 것 같습니다. 여기는 내일 조식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

방에 다시 들어와서 조금 쉬다가 수영장을 내려가 볼 예정입니다. 시즌별로 가격이 다른 모양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저희는 오전부터 있던 건 아니었어서 저녁 요금 2만 원씩만 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문을 지나면 수영장입니다. 3층에 있는 줄 알았는데 로비층 카운터 뒤편에 있습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굉장히 추웠습니다.

스낵바로 있구요. 일단 물에 들어가면 못 갈 것 같습니다. 너무 추워요.

사진을 보시면 아실 수도 있는데 온수풀입니다. 굉장히 따뜻합니다. 근대 나오면 추워요. 보니까 호텔방에서 가운들 많이 가져오시더라고요.

분위기 좋습니다.

조명도 막 바뀌구요.

 

아무튼 물도 따뜻해서 좋았고 바다도 보이고 분위기도 좋고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입니다.

 

여기 오면 호텔 짬뽕이랑 근처 치킨을 많이 시키시길래 저희도 시켜봤습니다.

 

짬뽕 가격은 35,000원입니다. 먹어 본 짬뽕 중 가장 비쌌습니다. 호텔 룸서비스가 원래 가격대가 좀 있죠? 다른 호텔에 비해서 싼 건지 비싼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짬뽕이 왔습니다.

내용물을 보니 돈 값은 어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큼직한 랍스터도 들어있고 제가 좋아하는 관자도 들어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제일 비싼 재료가 랍스터 같은데 제가 랍스터를 별로 안 좋아한다는..

치킨도 왔습니다. 호텔 근처의 야들리애 치킨이라는 곳입니다.

 

튀김은 옛날 동키 치킨이 생각나는 느낌이고 겉바속촉을 잘 준수하는 맛있는 치킨입니다.

 

간장치킨 시켰는데 간도 딱 알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찾아보니 인천 내에는 지점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술도 한잔 따르고

배도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2차를 시작하겠습니다.

 

양주는 미리 준비해 왔습니다.

복도 중간에 얼음 푸는 방이 하나 있습니다.

 

와이프가 굉장히 흡족해했습니다.

 

쓰다 보니 글이 길어져서 조식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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