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시국으로 몇 년간 여행다운 여행 한 번 못 가보다 이번 여름휴가로 무려 3박 4일로 전라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진도였으나, 한번에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집 -> 전주 본가 -> 목포 -> 진도 순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행 중에 다녔던 곳들을 하나하나 소개해 드려 볼까 합니다.
그럼 첫 번째 방문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1.07.08 - [일상] - 화심 순두부를 집에서 먹어보자
화심 순두부를 집에서 먹어보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화심 순두부 배달팩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화심 순두부는 전주 근교에 있는 완주라는 지역에 있는 순두부인데요. 이게 화심이 지역명인지 상호명
hapatacacha.tistory.com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해 드린 화심 순두부의 삼례점입니다.
전주 본가에 오면 꼭 먹는 화심 순두부인데요.
전날 과음으로 인한 해장 및 오랜만에 본가에 와서 방문했습니다.
화심 순두부는 완주 소양면에 본점이 있고요.
근교에 체인점이 있습니다.
간판이 빛이 바랜 걸 보니 영업한 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여기는 처음 방문합니다. 보통은 전주직영점을 많이 갔었어요.
매장 입구에서는 주전부리들을 파는데요.
특히 콩도너츠가 별미입니다.
이건 방문을 통해서만 먹어 볼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방문하시면 꼭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본 순두부찌개를 제일 좋아하고요.
오늘은 인원이 많아서 여러 가지를 시켜보았습니다.
매장 내부입니다.
넓고 깨끗한 편입니다.
평인 점심인데도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매장 내에는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셀프바라고 써있지는 않지만 뭐 직원분들이 바쁘면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매장 안에는 놀이방도 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밑반찬은 평이했습니다.
5,000원 짜리 화심 순두부입니다.
이건 저도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삼삼해서 맛있었습니다.
해물 파전과 막걸리입니다.
파전도 기본 이상은 하는 맛이었습니다.
막걸리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 운전해야 해서 막걸리는 못 먹어봤습니다.
오늘의 메인 메뉴 순두부찌개입니다.
순두부, 바지락, 고기 완자가 가득 들어있어 풍부한 국물 맛과 탄력과 씹는 맛이 좋은 순두부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런 순두부 찌개를 먹다가 서울 쪽에서 마트에서 파는 연두부가 들어간 순두부가 저는 아직도 적응이 잘 안 되더라고요.
다만 오늘의 방문은 조금 아쉬웠는데요.
바지락이 해감이 잘 안 된 건지 모래가 많이 씹혔고요, 고기 완자는 많이 뭉쳐 있는 편이었고, 국물의 간이 살짝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일행도 있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좀 대충 준비하는 듯한 느낌이 여러 가지로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나가면서 구매한 콩도너츠는 예전과 똑같이 존맛이었습니다.
일정과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맛있는 주전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해장을 마치고 이제 전주를 떠나 목포로 출발합니다.
목포에서 1박 후 본래 목적지인 진도로 다시 출발할 예정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목포의 숙소와 맛집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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