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눌레가 맛있는 제주도 카페 - 토투가 커피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 카페, 토투가입니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귀덕9길 19
영업시간
매일 10 : 00 - 18 : 00
매달 2,4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

 

 

 

토투가 커피는 해변가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장은 아담한 컨테이너 형태로 주로 다니던 카페에 비해서 외형적으로는 굉장히 평범합니다.

 

 

 

사람 자체가 별로 없는 동네 같고 그래서 주변 경관이 탁 트여 있어 힐링하기는 아주 좋은 곳 같습니다.

 

 

카페 입구는 돌담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미니멀리즘의 극한을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심플하고 규칙적이고 색상의 배합도 좋고, 디자인에는 문외한이지만 정말 좋아하는 느낌의 내부입니다.

 

 

이곳은 까눌레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한 곳입니다.

 

안에 강아지도 있는데 훈련을 받은 건지 내향적인 건지 밖으로는 안 나오더라고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뭐 저야 커피는 잘 모르기 때문에, 커피 맛은 그냥 그랬고요.

 

정말 소문대로 까눌레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종류가 4종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네 가지 다 맛있었어요.

 

겉은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태운듯한 바삭한 식감인데, 안쪽은 마치 크림처럼 부드럽고 촉촉하게 재료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한 번 더 주문했습니다.

 

방문하시면 까눌레는 꼭 주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바닷소리를 온전히 들으면서 거닐 수 있는 산책로까지.

 

애월 같은 핫플레이스를 다니다가 오니 마음이 평안해지는 기분입니다.

 

제주도에서 조용한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