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성 횟집 애월 밤바다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애월에 있는 감성 횟집, 애월 밤바다 방문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하귀3길 22 1층
영업시간
매일 16 : 00 - 24 : 00

 

 

 

입구 사진을 못 찍었는데, 건물과 주차 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느낌은 원래 나이트클럽이었던 곳을 인수해서 리모델링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내부 역시도 횟집치고 굉장히 널찍하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그런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쨌든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1차를 먹고 조명이 좀 더 잘 활약할 수 있는 8시 이후에 좀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고등어, 딱새우, 해산물 3종과 라면이 포함된 몬딱 한 상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세팅되고요.

 

 

딱새우가 먼저 나왔습니다.

 

딱새우는 먹기 좋게 손질이 되어서 나옵니다.

 

 

꼬리껍질을 잡고 벗겨내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고등어 회가 두 번째로 나왔습니다.

 

 

고등어 회는 같이 곁들여 먹을 초밥, 김, 그리고 절인 야채류가 함께 나옵니다.

 

초밥처럼도 먹을 수도 있고, 김을 곁들이면 냄새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이 드실 수가 있겠습니다.

 

이것도 맛있게 먹었어요.

 

 

해산물 3종은 되게 훌륭하게 장식되어 여행지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제가 좋아하는 메뉴가 한 개도 없다는 점이겠네요.

 

 

테이블 조명은 은은해서 사진도 잘나오고 분위기도 좋은 편입니다.

 

 

너무 관광객 티를 냈는지 서비스도 하나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선을 살짝 구운, 제가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의 초밥이었습니다.

 

생선은 고등어로 추정이 됩니다.

 

 

마지막 메뉴인 해물 라면에는 해물 라면답게, 게와 딱새우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거 외에는 그냥 라면이었습니다.

 

애월에 위치한 감성 횟집으로, 정말 관광객을 타겟으로 하는 분위기와 메뉴 구성이 특징인 곳입니다.

 

숙소가 근처이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급적 저녁에 말이죠.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