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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7. 고향

옷게 2021. 3. 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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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션은 차 행성에서 귀환하여 아이어 궤도 상공 프로토스 사령선 간트리서에서 시작합니다.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 피닉스.

죽은 피닉스가 말을 건내는 것에 화들짝 놀라는 태사다르.

드라군으로 부활한 피닉스. 프로토스의 정신이라는 것은 마치 데이터처럼 저장, 보관도 가능한 걸까요.

안타까워하는 태사다르.

피닉스는 전혀 개의치 않아하는 모습입니다.

아이어 내부 정보를 공유해 주는 첩자질을 하는 피닉스. 

또다시 한탄하는 태사다르.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편을 들어주는 피닉스.

이제 반란군 일당의 쿠데타가 시작됩니다.

게임이 시작하면 알다리스가 최후통첩을 합니다.

허나 씨알도 안 먹힙니다.

 

일단 스카우트는 공격이 안되니 지상병력을 적당히 없애주고 본기지로 복귀하겠습니다.

초반부터 멀티 자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프로토스는 일단 빨간색과 갈색, 두 종류 이상으로 추정이 됩니다. 수비에도 신경을 좀 써야겠군요. 벌써 캐논이 하나 날아갔습니다.

일단 영웅 3인방을 입구에 놓아두겠습니다. 얼마간은 버티겠죠.

극혐 하는 리버가 있습니다. 또 스카우트를 가야 하나요.

러쉬가 자주, 상당한 양으로 옵니다. 빡겜이 예상됩니다.

 

영웅을 제외한 본진에 있던 병력으로 일단 막으러 가겠습니다.

피해가 막심하긴 하나 다행히 넥서스는 무사합니다.

리버 셋이면 웬만한 지상부대 반은 날릴 수 있습니다.

 

다행히 초반부터 멀티를 돌려놔서 병력은 그나마 수월하게 나오는 편이네요.

프로토스는 상대로 만나면 짜증 나는 유닛들이 많습니다.

스카우트 2부대로 일단 들어가 보겠습니다.

확실히 저그나 테란에 비해서 난이도가 올라간 느낌입니다. 저항이 거세네요.

 

병력이 조금 애매하니 일단 후퇴하겠습니다.

후퇴 타이밍에 딱 맞게 적들이 러쉬를 들어왔습니다. 막아줍시다.

바쁘네요...

2차 러쉬... 병력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겨도 손해가 막심할 것 같으니 일단 빼겠습니다.

상당수가 따라붙어서 멀티에 있는 병력으로 요격했습니다.

병력 숫자로 볼 때 8시와 1시에서 동시에 병력이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동력에서 우리가 유리하니 치고 빠지는 식으로 공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긴 다행히 병력이 별로 없습니다. 

8시에서 오는 지원 유닛은 멀티 쪽 병력으로 대응합니다.

빨간 프로토스 병력은 거짐 정리된 것 같습니다.

주황색에게 제대로 빈집털이 당했습니다. 배터리가 없었다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으니 다시 빨간 프로토스를 공략하러 가겠습니다.

3번째 멀티도 깔아주고

8시 기지도 정리해줍니다. 여긴 이제 저항할 병력이 거의 없습니다.

신나게 두들기던 와중에 갑자기 투항하는 태사다르.

 

아니 그래 놓고 우리 보고는 전투를 포기하지 말라니...

 

이 정도면 태사다르의 재평가가 좀 필요해 보입니다.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는 것 마냥 줄줄줄줄 죄명을 읆어주는 알다리스.

자신의 모든 행동은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항변하는 태사다르.

 

이렇게 태사다르가 자진해서 투항하면서 미션은 클리어 됩니다.

 

꽤나 난이도가 있는 미션이었습니다.

 

원래 지상군으로 뚫으려다가 리버에게 막혀서 다시 시작했다는....

 

쨌든 함께한 동지들도 다 같이 배신자도 찍혔는데 도대체 앞으로 어떡하라고 그러는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추억이 과보정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행보와 독불장군 같은 성격을 보여주는 태사다르.

 

다음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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