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타크래프트1 리마스터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8. 태사다르의 재판

옷게 2021. 3. 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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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션은 삽화로 시작합니다.

 

저번 미션에서 이어져 태사다르가 구속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를 따랐던 동료들은 순식간에 쫓기는 신세가 되죠.

이번 미션도 아이어 상공의 간트리서에서 시작합니다.

자진해서 잡히고...그걸 또 구출하고...

이 와중에 제라툴과 다크템플러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행히 레이너와 특공대는 우리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의리가 있습니다. 딱히 선택지가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이제 미션 시작입니다.

이번 미션부터는 드디어 프로토스의 최고간지, 캐리어를 드디어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레이너의 히페리온까지 보입니다. 히페리온은 굉장히 스펙이 좋은 함선이기에 기지 방어에 아주 탁월합니다. 지금은 수리가 힘들어서 조금은 조심해야겠지만요.

시작하자마자 적들이 공격해 옵니다.

 

그나저나 캐리어를 가려면 멀티가 최소 한 개는 더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상대도 캐리어가 있습니다. 히페리온 하나로는 힘들겠습니다. 근대 초반부터 캐리어가 오네요.

플릿비컨이 올라가야 캐리어를 생산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주변에 다 적 기지가 있어 빠른 멀티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

러쉬가 은근이 매서워서 수비 병력도 신경 써줘야 합니다.

적들은 위아래 가리지 않고 쳐들어옵니다. 위 입구는 하필 가스가 바로 앞에 있네요.

인고의 시간 끝에 캐리어가 상당히 모였습니다. 진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드네요.

캐논을 제외하면 질럿밖에 안보입니다. 아까 러쉬의 영향일까요? 너무 쉽군요.

많이 늦었지만 드디어 가스 멀티를...

기세를 몰아서 아래쪽 기지까지 진격.

강(?) 건너편으로 가보겠습니다.

빨간 프로토스 발견.

극혐. 돈도 많겠다 1부대 더 뽑아볼까요?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캐리어가 얼려지면 인터셉터가 강제 귀환당합니다. 결국 아비터는 못 잡았네요.

얼음에 번개에... 난리가 납니다.

설마 번개 때문에 지진 않겠죠.

빨간 프로토스 기지 발견.

인구수 꽉 채웠습니다.

감옥 발견. 여기까지 오기 위해 엄청난 병력을 소비해가며... 도대체 왜...

감옥을 파괴하면 알다리스가 나타납니다. 이미 전세는 기울 대로 기운 것 같은데요.

제라툴의 등장. 도와줄 거면 초반 힘들 때나 도와주지 다 끝난 상황에서 굳이 등장해서 숟가락을 얹으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굽히지 않는 알다리스

사실상 내전이니 제라툴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여전히 굽히지 않는 알다리스

알다리스의 말에 발끈하는 제라툴. 지식 자랑을 속사포처럼 쏟아냅니다.

갑자기?

클리어라고?

 

네. 클리어라고 합니다. ㅋㅋ

 

이번 미션도 꽤나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짜증 나는 유닛들도 많고 초반부터 덤벼오기 때문이죠.

 

그래도 이제부터는 캐리어를 쓸 수가 있습니다. 그 점은 참 좋죠.

 

다음 미션이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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