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1 브루드워 스토리] 테란 - 2. 다일라리안 조선소

두 번째 미션은 다일라리안 조선소에서 시작합니다.

저번 미션의 성과를 치하하는 제독님.

저번 미션에서 얻은 보안 정보로 다일라리안 조선소라는 곳을 알아낸 지구연합.

여기를 습격해 배틀크루저를 확보하는 게 이번 미션의 목표인 것 같군요.

해당 기지에 대한 듀란 중위의 부연설명.

꼰머기질이 다분한 제독님.

계급이 깡패니 어쩔 수 없죠.

부제독은 그래도 꼰머끼가 덜하군요.

배신자를 극혐하는 제독님.

과거에 뭔가 사연이 있었나 보네요.

게임 시작하면 드랍쉽 3대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메딕이 이번 미션부터 등장합니다. 병력 유지력이 엄청나게 늘어나겠군요.

 

사실 오리지날 진행하면서 메딕이 없어서 굉장히 불편했었었죠.

이 조종사들을 이용해 배틀크루저를 탈취해야 합니다. 외관은 민간인과 똑같이 생겼네요.

든든합니다.

민간... 아니 조종사를 신호기로 보내면 배틀크루저를 탈취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날에서는 잘 쓰지 못했던 스팀팩도 이제는 체력 눈치 안 보고 사용 가능합니다.

마지막 조종사를 태우면 미션 완.. 아니 다음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이 지역은 메딕과 고스트로 진행합니다.

이 지역에는 언덕 시즈가 있습니다. 그래서 메딕이 투입된 것 같네요.

 

세 번째 스킬인 옵티컬 플레어는 맞은 적의 시야를 엄청나게 좁히는 기술입니다.

응? 때리네요. 언덕이라 그런가. 어차피 이제 별 위협은 안되니 지나가겠습니다.

 

고스트는 굳이 필요가 있나 싶네요.

여기도 탱크가 있네요.

여기가 마지막 탱크입니다.

 

이 지역은 메딕이 다했네요. 고스트는 한 게 없습니다.

2번 지역 클리어하면 핵탄두가 제공됩니다.

3번 지역입니다.

시즈와 베슬은 보기만 해도 무서우니 일단 베슬의 시야부터 차단하겠습니다.

저걸 손으로 던지는 거라면 어깨 힘이 장난이 아니네요.

맞짱 뜨면 질 수도 있으니 핵탄두를 여기서 한 발 쏘겠습니다.

위쪽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일단 배틀크루저 2기 확보.

두 번째 핵탄두 발사!

언덕 병력은 파악이 안 되지만 괜히 올라갔다 터렛이라도 있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그냥 안전하게 아래에서 세 번째 핵탄두를 요청합니다.

이 정도면 힘으로 충분히 압도할 수 있겠습니다.

3번 지역도 클리어.

4번 지역입니다. 오자마자 고스트 2기가 옵니다. 락다운 각인데요.

역시나..

메딕의 두 번째 기술인 리스토레이션은 상태 이상을 회복시키는 능력입니다. 이걸 써서 락다운을 풀어줍시다.

위에 적 탱크가 있어 전진이 안됩니다.

확장팩 첫 신규 유닛의 등장이라 그런지 미션 자체가 노골적인 유닛 홍보용인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언덕 위 시즈도 무력화 성공.

3번째 시즈탱크.

베슬도 덤으로 처리해줍니다.

이제 아래쪽에 있던 시즈탱크를 전진시킵니다.

이 지역은 시즈탱크가 많네요.

일단 베슬부터 잡아주고

옵티컬 플레어!

아니 시야 줄어드는 거 확실합니까?

모양이 좀 빠지네요.

남은 벙커는 시즈탱크로 처리해줍니다.

아직도 합류가 요원한 거 보니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목숨과 맞바꿔 옵티컬 플레어를 시전 하는 메딕.

 

근대 아까 상대 시즈가 잘만 쏴대는 거 보니까 목숨과 맞바꿀 가치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응? 탱크가 없어졌네요? 우리 시즈탱크 사거리에는 안 닿았을 텐데...

얘가 아까 걘가..? 아닐 것 같긴 한대 어쨌든 이놈이 이 지역 마지막 적입니다.

이 지역까지 클리어하면 배틀크루저가 18대가 모입니다.

 

돈으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숫자죠.

아까 브리핑에서 듀란 중위가 말한 지원 병력이 도착하는 카운트가 뜹니다.

카운트가 소진되면 추억의 노라드 3호기가 등장합니다.

멩스크 황제의 하수인, 오랜만입니다.

자기소개 시간.

자치령은 지구연합이 온 걸 모르고 있나 봅니다.

자치령은 그저 식민지 정도로밖에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구에서는요.

일단 패기는 좋습니다.

배틀크루저 vs 배틀크루저, 병력의 종류가 같으면 숫자가 훨씬 많은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죠.

 

자치령의 배틀크루저를 모두 파괴하면 미션 클리어.

 

이번 미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