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1 브루드워 스토리] 테란 - 6. 황제의 도주

이번 미션은 아이어 행성으로 향하는 지구연합 기함 알렉산더에서 시작합니다.

멩스크는 아이어로 도주한 모양입니다.

당연히 이러한 상황이 이해가 안 가는 지구연합.

주변에 저그 기지까지 있는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반드시 멩스크를 처리하고자 하는 제독.

저그와 프로토스를 뚫고 레이너의 커멘드 센터를 파괴하는 게 이번 미션의 목표입니다.

시작하면 저그의 대규모 병력이 보입니다.

신규 유닛 발키리의 등장.

뮤탈이 살살 녹아내립니다.

곧이어 후속 병력이 상륙합니다.

 

빨리 정착해서 미션을 클리어해봅시다.

맵 중앙의 차원 관문이 저그를 도발한다고 합니다.

지들끼리 싸우네요.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언덕을 뺏겼습니다. 나가기 전 수비부터 보강하겠습니다.

멀티 먹으러 들어왔습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수비가 되겠죠?

윗 길은 갈색 저그 기지로 이어집니다. 오른쪽은 프로토스가 들어오고요. 방어를 좀 많이 신경 써야겠습니다.

이번에는 메카닉 조합입니다.

 

초반에 주는 발키리 숫자가 많아서 썩히기가 아깝더라구요.

무난하게 밀고 있습니다.

2차 멀티를 확보했습니다.

다음은 상륙전입니다.

가능하다면 여기서 다이렉트로 레이너의 커멘드로 돌진하여 미션을 끝내려고 합니다.

지원병력 도착. 커멘드가 파괴됩니다.

커멘드는 파괴했지만 레이너와 멩스크가 탈출하여 차원 관문으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듀란 중위가 있는 쪽으로 대규모의 저그 병력이 감지됩니다.

대놓고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듀란.

거의 애원하다시피 명령하는 부제독님.

정말 대놓고 빅엿을 선사하는 듀란.

일단 퇴각을 지시하는 부제독.

곧이어 못 보던 보라색 저그가 쏟아지고 레이너와 멩스크를 실은 드롭십은 차원관문을 통해 탈출합니다.

 

다음 미션에서 듀란 중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