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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1 브루드워 스토리] 테란 - 5. 황제의 몰락(전쟁의 새)

옷게 2021. 6.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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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션은 코랄의 수도 아우구스트그라드에서 시작합니다.

수도 공성전 직전 전술회의가 시작됩니다.

멩스크를 굉장히 높이 평가하는 건지 단순히 긴장감을 주는 건지는 모르겠군요.

저번 미션에서 핵사일로를 파괴했기에 이번 미션은 예고대로 멩스크가 핵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배틀크루저가 굉장히 강력한 유닛이긴 하지만 고스트만큼 짜증 나지는 않죠.  

이번 지형도 굉장히 황량합니다.

시작하자마자 시야를 차단당합니다.

 

설마 그대로 본진으로 오진 않겠죠?

전혀 예상치 못했던 지원병력이 도착합니다.

 

이 정도 병력이면 수비가 가능하죠.

스턴걸고 일점사에는 배틀크루저라도 답이 없습니다.

배틀크루저에는 배틀크루저로 상대해보겠습니다.

배틀크루저는 비싸니까 일단 멀티 먼저 활성화하겠습니다.

바로 위에 또 멀티가 있네요. 이번 멀티가 안정화되면 바로 가겠습니다.

배틀이 오긴 왔는데 한기뿐이라 못 막을 정도는 아닙니다.

아 사잇길이 있어나 보네요... 망했습니다.

다행히 어찌어찌 막았지만 이제부터는 사잇길도 수비를 해야겠습니다.

본진에는 골리앗을 그래도 많이 모아놔서 이제 배틀크루저가 와도 크게 걱정이 없습니다.

골리앗은 사잇길 지키느랴, 본진 쪽 지키느랴 굉장히 바쁩니다.

이렇게 한 마리씩 깔짝깔짝 보내면 오히려 더 손해일 텐데 말이죠..

우리도 이제 배틀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테란은 정찰을 대신해 줄 수 있는 기술이 있어서 참 편한 것 같습니다.

사잇길이 뚫렸네요. 역시 벙커 하나로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위에도 깨졌네요. 그나마 한 마리씩 온다는 게 참 다행입니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있죠. 벙커만 대충 짓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2차 멀티를 먼저 먹어야겠습니다. 일단은 회군하겠습니다.

수비는 별 것 없는 편인데 상대 배틀크루저가 야마토포로 베슬을 부수고 고스트가 락다운을 거는 패턴은 좀 짜증 납니다.

수비 병력 없이 2차 멀티 가는 게 좀 불안하긴 하지만 일단 들어가 보겠습니다.

 

수비 병력을 꾸준히 뽑으면 뭐 어떻게든 막겠죠 뭐.

진입하겠습니다.

골리앗은 거의 순삭 당합니다. 그래도 꽤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락다운으로 배틀크루저의 반 정도가 행동불능이 되었습니다. 메딕이라도 데려올 걸 그랬나요.

보병들도 풀업이라 이제 쉽게는 안 뚫립니다.

배틀은 세 대가 날아갔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빨간색은 거의 GG상태입니다.

2차 멀티도 일단은 성공적으로 가동 중입니다만 수비가 없어서 많이 불안하긴 합니다.

이제 파란 테란의 GG를 받아낼 차례입니다. 그전에 먼저 수리로 재정비를 먼저 하겠습니다.

여기도 규모가 상당합니다만 다행히 빨간색 테란처럼 공대공 방어가 강력하게 배치가 되어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 정도면 재정비 없이 추가 골리앗하고 같이 들어가도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파란색 테란 기지 진입합니다.

골리앗은 대공 능력도 우수하지만 고스트의 락다운 어그로를 대신 끌어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다만 시즈탱크에게 몰살당할 수도 있으니 배틀크루저로 가급적 시즈탱크부터 처리해 줍시다.

골리앗은 두 기 밖에 안 남았지만 그 희생으로 배틀크루저는 락다운으로 인한 딜로스 없이 파란 테란 기지를 성공적으로 뚫어냈습니다.

 

전반적으로 빨간 테란이 수비가 더 빡센 느낌도 있습니다.

마지막 돌입입니다. 마지막 방어선은 빨간 테란입니다.

멩스크의 커멘드가 보입니다.

파괴하면 노라드 III를 타고 도망갑니다.

협상을 제안하는 멩스크.

지구연합 사령관과 자치령 황제의 만남이 성사됩니다.

이 상황에서 무슨 자신감일까요 저건..

공개처형 ㄷㄷ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 되나 보네요.

멩스크 황제는 체포가..

되지 않네요. 이건 무슨 상황인가요?

레이너에 프로토스 함대의 등장. 거의 정상 전쟁의 샹크스를 보는 듯합니다.

역시나 놀라는 멩스크.

글쎄요... 레이너는 이 결정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요?

다 잡은 멩스크가 도망가면서 미션 클리어.

 

이번 미션은 난이도가 꽤 있다 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래서 글도 좀 긴 편입니다.

 

저는 그럼 다음 미션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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