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1 브루드워 스토리] 테란 - 7. 애국자의 피

이번 미션은 브락시스 행성 궤도의 지구연합 기함에서 시작합니다.

레이너와 멩스크는 탈출했고 테란 병력은 저그의 공세로 아이어에서 브락시스 행성으로 탈출했습니다.

상황을 보니 듀란만 기함으로 돌아오고 스투코프는 브락시스 행성에 있는 듯합니다. 

제대로 이간질을 하는 듀란 중위. 이쯤되면 듀란 중위는 확실히 지구연합 소속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친구이기도 한 부제독을 감싸주는 제독님.

그 와중에 3번째 미션에서 파괴를 명령했던 사이오닉 분열기가 레이더에 탐지되었습니다.

한번 더 이간질을 시도하는 듀란 중위.

이번에는 넘어가버리는 제독. 이제 스투코프 부제독의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마린이 시설에 돌입하며 미션 시작합니다.

뒤이어 들어오는 메딕과 듀란 중위. 병사들 군기가...줄 하나 제대로 못 맞추고 말이죠...

 

메딕의 마나가 얼마 없기 때문에 마나관리를 잘해야 할 듯합니다.

아니 왜...

ㅋㅋㅋㅋㅋ 제대로 멕이는데요. 다른 지역을 탐색해볼게요.

가다가 만난 민간인. 검문을 시도합니다.

지구연합을 반역자라고 부르는 민간인들. 뭔가 이상하긴 합니다.

신호기 발견. 얘도 UED마린만 작동 가능합니다. 듀란도 첫 미션에서 UED로 소속이 되었을 텐데 뭔가 이상합니다.

해당 신호기는 보안카메라로 무인 골리앗 위치를 보여줍니다. 여기 공중 유닛은 없을 테고 수리도 안될 듯 하니 저에게는 굳이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여기 신호기는 접근 자체가 안 되는 와중에 마주치게 된 민간인들.

굉장히 중요한 신호기인가 봅니다.

해당 신호기 역시 보안카메라로 활성화하게 되면 스투코프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골리앗 수리소 발견. 조금 기다리면 민간인들이 와서 탈취해 갑니다. 가급적 탈취 전 처리해줍시다.

민간인을 협박해서 SCV를 탈취합니다. 수리하라고 돈도 들어오는군요.

 

이런 지형을 골리앗과 함께 다니면 정말 답답해서 애초에 골리앗 탈취도 진행을 하지 않았기에 SCV는 그냥 놔두고 가겠습니다.

피해가 꽤 큽니다... 제 선택이 조금 후회가 되네요.

듀란 중위가 영웅 유닛이고 유용한 스킬이 많으니 정면돌파해보겠습니다.

부제독을 찾았습니다.

별로 놀라지 않는 부제독.

결국 듀란 중위는 지구연합의 적이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아마 저그 쪽 편으로 보이네요.

 

마지막 유언으로 분열기를 사용해달라는 부제독님.

결국 부제독의 목숨과 맞바꿔 진실을 알게 되는 제독.

듀란 중위는 현재 소재 파악이 안 됩니다. 

듀란 중위가 탈출하면서 사이오닉 분열기에 장치를 설정해 둔 것 같습니다.

분열기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제독님. 이는 친구의 마지막 유언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목표가 생기고 화면 위에 카운트가 잡힙니다. 이제 스투코프 휘하의 병력은 적이 아닐 겁니다. 함께 분열기를 지키도록 합시다.

위의 신호기를 활성화하면 분열기 반응로 수동 차단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오닉 분열기 내부에서 저그가 튀어나옵니다... 왜? 어쨌든 이제 우리의 적은 저그입니다.

잘 이해는 안 가지만 이로써 듀란이 저그와 손을 잡았다고 확신하는 제독.

병력이 충원됐습니다.

가는 길에 발견한 신호기는 보안카메라로 저글링 떼거리를 보여줍니다. 저기를.... 정황상 지나가야 할 것 같죠?

혹시 모르니 처리하고 갑시다.

바로 위문에서 울트라 2마리가 나와서 식겁했습니다만 다행히 무피해로 잡았습니다.

아까 본 저글링 떼거리 바로 밑의 방은 자동 방어 포탑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유인 후 처리하면 될 듯합니다.

생각보다 손쉽게 클리어했습니다.

히드라 무리와 싸우는 아군 발견. 도와주고 함께 갑시다.

생각도 못한 테러를 당했습니다.

안 그래도 시간도 없는데... 일단 피가 멎기를 기다린 후 치료하고 이동하겠습니다.

수동 차단기 발견. 미션 성공입니다.

사이오닉 분열기를 무사히 지켜냈습니다.

 

이제 차 행성으로 가 원래 목표였던 초월체를 포획하러 출발합니다.

 

미션 제목이 애국자의 피인데 제목이 정말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부제독의 목숨과 맞바꿔 위기를 모면하는 데 성공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