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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1 브루드워 스토리] 저그 - 3. 켈모리안 조합

옷게 2021. 6. 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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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션은 모리아 행성에서 시작합니다. 반지의 제왕이 떠오르네요.

저번 미션에서 사이오닉 분열기를 성공적으로 파괴한 것에 대해 케리건의 배신을 걱정하는 피닉스.

레이너 역시 케리건을 믿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공공의 적 UED는 케리건이 확실히 처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군요. 

멩스크 역시 케리건을 믿지는 않지만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손을 잡겠다는 입장이네요.

물과 기름인 멩스크와 레이너.

적절한 타이밍에 케리건이 등장합니다.

분열기도 파괴했으니 이제 코랄을 파괴할 차례입니다.

준비에 돈이 많이 필요하니 돈을 좀 구해달라는 케리건.

케리건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요?

모리아 행성의 켈모리안 조합을 털어먹으려는 계획인 것 같습니다.

피닉스와 함께 가려는 레이너.

둘은 참 사이가 좋아보입니다.

테란, 프로토스 동료들이 미션을 수행하러 나가는 사이 다가오는 듀란.

그들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는 케리건.

 

다만 동맹의 대가는 모를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자 이제 미션 시작하겠습니다.

저그를 이끄는 피닉스 라... 굉장히 어색한 모습입니다.

 

커멘드를 많이 감염시키면 다음 미션에서 활용이 가능한가 보네요.

 

일단 자원이 있는 곳을 찾아 기지를 지어야겠습니다.

바로 앞에 테란 기지와 자원이 보입니다.

뭔가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라는 말이 생각하는군요.

아직 한창때인 피닉스옹입니다.

자원이 애매하게 뜨문뜨문 있네요.

 

일단 본진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올라와 보긴 했는데 병력이 좀 모자라 보입니다.

이어서 보내는 처음에 받은 울트라 두 마리

지뢰가 생각보다 많네요.

적들이 꾸준히 드랍십을 통해 병력을 내리기 때문에 드랍십도 없애버릴 겸 히드라 위주로 병력을 올렸습니다.

드랍도 실패한 데다 레이스의 본진 기습으로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수비 병력도 없고, 클리어에 시간이 좀 걸릴 듯하네요.

몰래 해처리로 성큰 러시를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성공한 듯합니다.

이제는 반격을 할 차례입니다.

굉장히 끈질기네요.

자리는 어느 정도 잡힌 것 같습니다.

음...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네요.

갈색 테란 제압 중.

두 번째 멀티도 성공한 것 같죠?

 

마침 본진 자원도 딱 떨어져서 아주 좋은 타이밍입니다.

돈도 많겠다 위로 올라가 보죠.

병력은 전멸했지만 시즈탱크는 많이 제거했습니다.

두 번째 러쉬. 이번에는 못 버틸 것 같습니다.

과거 회상에 잠기는 피닉스옹.

중앙의 주황색 테란도 사라집니다.

이어서 바로 파란색 테란 쪽을 공략합니다. 지형 때문에 한 번에 못 뚫을 수도 있겠네요.

5시 방향 빨간색 테란만 남은 것 같네요.

테란을 신나게 두들기다 보면 미네랄 10000이 채워지며 미션 클리어.

 

처음 확장이 좀 상당히 까다로운데 그 고비만 넘기면 급격히 수월해지는 편인 것 같습니다.

 

이제 자원도 모였고 다음 단계는 코랄로의 진격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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