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1 브루드워 스토리] 테란 - 8. 야수 결박

이번 미션은 차 행성에서 시작합니다.

사이오닉 분열기를 사용해 쉽게 차 행성에 착륙한 지구연합. 그럼에도 상당수의 방어 병력까지는 분열기로 커버가 안되는 듯 합니다.

목표를 이루고자 지구에서 이 먼 곳까지 왔습니다. 이제 목표 달성까지는 얼마 안남았습니다.  

신생 초월체 주위에는 무려 정신체 세 개가 지키고 있습니다.

지구연합은 신생 초월체 주변을 정리하고 초월체를 메딕으로 잠재울 계획입니다.

듀란이 어디서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니 미션을 수행하면서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미션 시작하겠습니다.

시작하면 기지 주위를 성큰 콜로니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방어벽을 깨려면 아무래도 공중유닛이 제격일 듯 하네요.

하지만 성큰 콜로니가 무적 판정인 골때리는 상황입니다.

 

빨간 정신체를 최우선적으로 파괴해야 할 듯 합니다.

멀티 자원을 마린 4기로 지킬 수 있을까요?

초반부터 적들이 강력하게 밀고 내려오니 대비를 초반부터 단단히 해둬야 합니다.

마지막 미션은 역시 가장 강력한 유닛으로 가야되겠죠?

고통스러운 비명이라는 자막과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인물화면에 울트라가 뜹니다.

 

오른쪽에서 울트라가 오겠군요. 단단히 대비해야겠습니다.

설마 스포어도 무적은 아니겠죠? 배틀크루저를 뽑을건데..

울트라가 왔는데 얘도 성큰처럼 부활을 한다고 알려주는 마린.

 

파이어뱃 원킬내는 걸 보면 업글도 빵빵하게 되어 있는 모양인데 벙커를 최소 두 개 이상은 깔아둬야겠습니다.

갈색기지는 딱 봐도 대공방어가 엄청 잘 되어 있습니다. 배틀 한부대로는 좀 불안하긴 합니다.

배틀크루저가 모였으니 일단 성가신 성큰콜로니를 없애러 빨간 정신체를 파괴하러 가보겠습니다.

 

갈색정신체는...일단 빨간색부터 처리하고 생각하도록하죠.

공중방어가 소홀한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없네요.

이제 성큰콜로니의 무적이 풀렸습니다.

갈색 저그는 공중방어가 꽤나 단단하니 배틀가지고는 좀 불안해서 발키리를 추가로 뽑겠습니다.

야마토 캐논의 사정거리는 스포어콜로니의 사정거리보다 길기 때문에 마나가 되는만큼은 야마토캐논을 사용해서 스포어콜로니를 지워나가겠습니다.

이제는 울트라도 더이상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갈색저그도 수월하네요. 발키리는 굳이 안 뽑아도 되었을 것 같습니다.

 

캐리어는 스커지에 쥐약이거든요. 근대 배틀크루저는 스커지가 아예 접근을 못합니다.

갈색 정신체도 무난하게 파괴에 성공했습니다.

거슬리던 갈색 스포어 콜로니도 가동이 멈춰버렸습니다.

 

이제 신생 초월체 바로 옆에 있는 연갈색 정신체만 남았습니다.

인스네어는 생각보다 훨씬 짜증나는 기술입니다.

마지막 기지는 규모도 크고 적 병력도 많은 편이나 크게 걱정할 규모는 아닙니다.

배틀이 1부대면 스커지가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초월체와 신호기에 도달했습니다.

 

슬슬 드롭십을 뽑아두겠습니다.

오기전에 주변정리부터 해줍시다.

메딕이 도착했습니다.

메딕이 신호기로 가면 신호기 색상이 바뀌면서 초월체의 마취가 진행됩니다.

그 와중에 듀란중위의 등장.

UED입장에서는 맞는말이고, 저그 입장에서는 아주 훌륭한 스파이였죠.

케리건의 등장. 듀란 중위는 케리건의...부하 비슷한 건가보네요.

갑자기 성사된 정상회담.

다행히 스투코프의 희생덕에 아직까지는 지구연합이 유리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조롱하는 스킬이 남다르신 케리건. 

각 세력의 정상들이 물러가고 호위병력들의 전투가 벌어지며 미션이 클리어됩니다.

 

이로써 테란의 켐페인이 완료되었습니다.

 

신생 초월체를 차지함으로써 코프룰루 구역에서 상당한 주도권을 갖게된 지구연합.

 

마지막 저그켐페인에서는 이번 미션에서 예고했던 것처럼 케리건의 반격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