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1 브루드워 스토리] 저그 - 2. 불의 통치

이번 미션은 브락시스 행성에서 시작합니다.

사이오닉 분열기 때문에 굉장히 난처한 상황에 놓여있는 케리건.

아~ 저번 테란 미션에서 멩스크의 탈출은 케리건의 작품이었군요. 피닉스, 레이너, 그리고 듀란까지 동원해서요.

 

시기상 테란의 6번째 미션쯤이랑 같은 시간대인 것 같습니다.

아마 사이오닉 분열기 관련해서 멩스크의 도움이 필요한 듯 합니다.

당연히 상황파악이 안되는 멩스크.

사이오닉 분열기 파괴를 위해 멩스크가 가지고 있는 사이오닉 방출기를 요구하는 케리건.

크 이 상황에서도 대가를 바라는 멩스크. 죽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방출기 대여와 분열기 파괴를 대가로 다시 황제의 자리를 약속하는 케리건.

자신의 상황이 어떤지 잘 파악이 안되는 듯하는 멩스크.

그런 그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도와주는 케리건.

거래성사. 이제 둘은 임시 동맹으로 UED를 박살내려 합니다.

미션이 시작되면 한 무리의 드롭십이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레이너가 타고 있는 듯 하네요.

일단 주 동력원은 성공적으로 파괴했습니다.

방출기를 든 SCV를 통해 저그를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멩스크.

오리지날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뚱뚱한 SCV입니다.

 

이놈을 저그근처로 가까이 가면 중립 저그의 통제가 가능해집니다.

헌터킬러 득템. 수비는 이정도면 가능할 것 같으니 이정도까지만 꼬시고 기지를 지어보겠습니다.

이유가 뭘까요....드론 두 마리로 모두 건물을 지어서?

 

아니 돈도 500원이나 있는데??

이번에는 한마리만..

 

이건 크게 문제 없네요.

헌터킬러 든든합니다.

멀티 기지를 지어보겠습니다.

 

시즈탱크 때문에 뮤탈로 갈건대 기지하나로는 가스가 감당이 안되거든요.

뮤탈이 모였으니 이제 함 들어가.. 적들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오 영웅 저글링 득템. 이름은 디바우어링 원입니다.

확실히 메딕의 존재로 오리지날보다는 많이 까다로워졌습니다.

두 번째 헌터킬러 득템. 사실상 수비는 끝난 듯 합니다.

영웅 울트라리스크는 처음 보네요. 이름은 토라스크 입니다. 그 위엄에 잔뜩 쫄아버린 SCV.

2차 멀티 확장.

이 정도면 수비는 걱정 안해도 되겠죠?

 

주요 부대인 뮤탈은 오른쪽 멀티로 보내서 수비 겸 우측 방면 침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적의 숫자가 꽤 많습니다.

어쨌든 뚫어낸 듯 합니다.

오른쪽 구역은 다 정리되었습니다. 마침 분열기도 보이네요.

 

분열기를 파괴하면 미션 클리어.

 

이제 케리건을 골치아프게 하는 문제 중 하나인 분열기는 파괴되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미션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